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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당과 임직 감사

    페이지 정보

    조회Hit 641회   작성일Date 24-02-24 11:58

    본문

    헌당과 임직 감사


     1981년 12월, 그동안 교육전도사로 봉사했던 <광주월광교회>를 사임하고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80년 5월 부임하였으니 19개월 동안 봉사하고 떠난 것입니다.

     비록 교육전도사로 짧은 기간 봉사했지만, 전임 못지않게 온갖 부서 다 맡았습니다.

     장년부 구역예배부터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를 맡았으며,  찬양과 기도회까지도 인도하였으니, 신학생으로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그걸 알고 계시는 목사님께서 그동안 수고했다고 전별금으로 60만 원을 주셨습니다.

     이 금액은 당시 10만 원 받던 교육전도사 사례비의 6배나 되는 큰 액수로 내 평생 처음 만져 보는 거금이었습니다.

     그 봉투를 받아 든 순간, 1초도 망설임 없이 돌아앉아 <건축헌금>이라 써서 다시 목사님께 돌려 드렸습니다.

     목사님은 받을 수도, 다시 돌려줄 수도 없어 ‘허 허’ 웃으시며 축복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떠난 월광교회를 43년 지난 지금까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습니다.

     제대한 이후 서울로 상경하여 장로회신학대학교에 다시 입학하여 신대원까지 7년을 더 공부하는 사이 나를 그토록 사랑해 주셨던 목사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 지내는 동안 교육전도사, 전임전도사, 부목사를 거쳐 1998년 보배로운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꼭 10년 전, 19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공사한 후, 현재 본건물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땅값 포함 건축비와 인테리어 및 각종 성물을 구비하는데 약 200억 원이 들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할 수는 없지만, 지나고 보니 살얼음판을 건너온 것처럼 아슬아슬한  때가 많았습니다.

     어느 날 문득 월광교회에서 드리고 왔던 건축헌금 60만 원이 생각났습니다. 

    200억을 60만으로 나누고 보니 33,333이라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입당예배를 드린 해가 2014년이니 월광교회를 떠난 지 꼭 33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이 숫자를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33년 전에 드리고 온 건축 헌금이 33년 후에 33,333배 축복으로 돌아와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것이라고 믿으니, 하나님의 계산이 어찌나 신비롭고 오묘한지요.

     그로부터 다시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우리 교회는 모든 빚을 다 갚고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큰 빚을 10년 만에 모두 갚았다니 나도 놀라고 장로님들도 놀라고 성도들도 모두 놀라 큰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렸습니다.

     박수만으로는 부족하여 다섯 분의 장로님, 스물여덟 분의 안수집사님, 마흔여덟 분의 권사님과 세 분의 명예장로님, 세 분의 명예권사님 모두 여든일곱 분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웠습니다.

     귀한 직분 주심에 감사하여 개안수술비 2,430만원을 실로암안과병원에 전달하였습니다.

     생활이 어려워 눈 치료를 하지 못해 실명 위기에 있는 불우 노인 여든한 분에게 광명의 빛을 선물해 드린 것입니다. 

     앞으로 4년 후 30주년이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더 큰 영광을 올려드리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첫째 사명은 복음 전파이고, 둘째는 이웃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듯이 우리 교회도 예수님 닮은 사역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는 <순종>이라는 단어를 붙잡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시므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듯이 우리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달려갑니다.

     함께 순종의 마라톤을 하는 성도들이 사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