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코스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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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04-09-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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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바깥 외출을 하였습니다. 집안과 방안에만 머물러 있다보니 세상 돌아가는 현상에 무뎌지는 것 같아서입니다. 추적 추적 내리는 봄비는 맞으며 1시간 동안 빗속을 달려 도착한 곳은 안성수양관, 그 곳에는 벌써 도착하여 접수를 마치고 찻잔을 들고 서성이며 시작을 기다리는 인파로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잠시후 <알파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알파 코스>! 주변에서 시행하고 있는 친구 목사들로부터 교회내에서 시행하기에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이며, 자기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도 몇 기수째 시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너무나 좋다며 꼭 다녀오라는 권유가 있었습니다.
그렇잖아도 요즘 우리 교회 기류가 조금은 정체된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고, 어떻게 하면 다시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신앙으로 이끌어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차에 이 곳에 오게 된 것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혹은 터어키, 스리랑카 선교지에서, 제주도, 울릉도에서까지 500여명의 목회자, 사모, 장로, 집사님들이 꿀향을 맡은 벌떼처럼 모여들었습니다.
-<알파코스>는 불신자 전도 프로그램입니다-
라고 설명하시는 알파 코리아 대표 선교사님의 말씀에 나는 벌써 우리 교회에 필요한 해답을 찾아 내고야 말았습니다.
“불신자 전도” 우리 교회가 지금까지 은혜스럽게 잘 성장해 오고 있었지만 불신자 전도의 비율은 그리 높지 못한 편이었습니다. 제자훈련과 여러코스의 성경공부, 그리고 섬기고 봉사하는 일은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바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약한 편이었습니다.
5일동안 진행되는 컨퍼런스 시간 내내 내 머릿속에서는 이것을 어떻게 우리 교회에 적용시켜야 하나,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담당자를 찾아가서 물어보고 또 수정하면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보니 우리 교회는 이미 <알파 코스>를 시행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알파 코스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도우미들이 필요합니다.
불신자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분위기를 늘 새롭게 창출해 내야하는 세트팀, 최고의 정성을 다해 마련된 음식과 팔랑카(선물)팀, 그리고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된 소그룹 리더,등등
그런데 우리 교회는 이런 분야에서 섬길수 있는 분들이 T.D를 통해서, 제자훈련을 통해서 이미 훈련되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다만 담임목사만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5일 동안 내 마음을 뜨겁게 달궈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교회에서 한달 동안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기도의 용광로를 지피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이 기도를 통하여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해 내는 <알파 코스>가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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