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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2월?

    페이지 정보

    조회Hit 612회   작성일Date 24-02-03 08:52

    본문

    벌써 2월?

     오늘(4일)이 24절기 중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절기인 입춘입니다.

     이날이 되면 부친께서는 지필묵을 준비하여 <立春大吉>을 써서 큼지막하게 대문에 붙여 두셨습니다.

     혹독한 겨울을 지내고 있는 이들에게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을 없을 겁니다.

     한동안 온난화 현상이니, 오존층 파괴라는 말로 겨울이 따뜻하고 눈이 적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는데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올겨울은 눈도 많이 내리고 기온도 급강하하여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가 대도시를 꽁꽁 얼어붙게 하였습니다.

    이런 폭설과 북극한파도 흐르는 세월을 이길 수 없는 듯, 요 며칠은 봄 날씨처럼 따뜻했습니다.

     이 시간을 찰지게 계획하지 않으면 또 엄벙덤벙 지나고 말 것입니다.

     소설가로서는 실패했지만, 극작가로 변신하여 성공한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해학 넘치는 묘비명이지만 우왕좌왕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글귀입니다.

     중국 송나라 때 유명한 유학자 주희(1130년~1200년)의 시(詩)를 소개합니다.


    少年易老學難成 (소년이노학난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一寸光陰不可輕 (일촌광음불가경)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未覺池塘春草夢 (미각지당춘초몽) 아직 연못가에 봄풀이 돋는 꿈에서 깨어나지도 못했는데. 

    階前梧葉已秋聲 (계전오엽이추성) 벌써 섬돌 앞 오동나무 잎에선 가을 소리를 듣는구나.


     성경에서는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5:16,17)>고 했습니다.

     요즘 뉴스를 통해 세상을 보면 어둠의 그림자가 점점 짙게 드리워지는 듯합니다.

     인성이 사라지고 짐승의 생존 본능만 남아 있는 것처럼 세상살이가 무서워져 갑니다.

     물론 착하고 선한 사람이 더 많지만 도드라지게 악을 행하는 몇 무리 때문에 사람들 마음이 오그라들고 있습니다.

     시간이 유수와 같다, 쏜살같다, 베틀 북 같다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빠르다는 것이지요.

     올 2월은 다행스럽게 29일까지 있습니다.

    <유머 퀴즈 28일이 있는 달은 몇 월일까요? - 답은 하단에>

     2월도 금세 지나갈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설날 연휴가 있고, 다음 주에는 방글라데시 선교지 방문 한 주간이 있고, 그다음에는 임직식 리허설과 헌당 예배 및 임직 예배가 있습니다.

     그 후에는 유소년부 겨울 성경학교와 목회자 수련회가 줄지어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서남 시찰회가 있네요.

     3월부터는 사랑방 모임이 시작되고, 주일에는 새가족반 성경공부가 시작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금 3가지가 있답니다.

     황금, 소금, 그리고 지금. 지금 무엇하고 계십니까?

    나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고 하셨는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 일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인가요?

     나는 중학교 3학년 때 은혜받고 나니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보람 있는 일임을 깨닫고 평생 목사 되어 살겠다고 다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꼭 목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숭고한 사명입니다.

    직업으로 의사, 간호사가 아니더라도 말 한마디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살리는 일에 힘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정답 :열두달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