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는 것이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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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는 것이 기적입니다
매일 매일 무슨 일이 그리 많이 생길까?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전쟁...
전쟁터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는 매일 두려움과 공포의 연속이겠지만 멀리서 듣고 있는 이들에게는 한낱 뉴스거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초강력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건물 파괴, 홍수로 인한 재산 피해 역시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입니다.
바로 옆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진과 화산 폭발로 인한 엄청난 희생과 피해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느끼는 감정은 ‘큰일이다’ 정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건 사고들을 보면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닷물을 먹물 삼아 쓴다 해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화재, 교통사고, 느닷없는 재난 등을 기록한다면 이 지면이 부족할 것입니다.
우리 인체는 어떻습니까?
200여 개가 넘는 뼈와 10만 km가 넘는 핏줄, 하루에 10만 번 이상 뛰고 있는 심장, 100조가 넘는 세포, 그 세포 하나하나에 조직되어 있는 유전자 정보, 장 속에 있는 유해균과 유익균 등.
인체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헤아릴 수 없는 질병들...
이런저런 복잡다단한 환경 속에서 하루를 아무 일 없이 지낸다?
이런 환경과 신체 구조 속에서 아무 일 없이 건강하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기적 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지킬 수 있나요?
식사를 잘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나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아침에 본 이사야 41장 내용은 바벨론 제국이 무너지고 메대와 바사의 고레스 왕이 일어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70년 만에 본국으로 귀환시켜 준 이 엄청난 사건을 누가 일으켰는가? 하는 것입니다.
누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이뤄낼 수 없는 해방의 기쁨을 ‘내가’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너졌던 성전을 세우고, 황폐했던 산하에 시냇물이 흐르고 말랐던 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게 되는 것, 누가 이 일을 했는가? ‘내가’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에 평온이 찾아올까요? ‘믿음’이 어떻게 내 마음을 바꿔 놓을 수 있을까요?
엄마 품속에서 새근새근 잠자고 있는 아이의 모습에서 그 해답을 찾습니다.
바깥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천둥번개치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아이는 엄마 품속에서 평화롭게 잠자고 있습니다.
‘맡김’입니다.
내 몸과 내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때 ‘믿음’이 생기고 ‘평온’이 찾아들게 됩니다.
‘맡김’이란 ‘죽으나 사나’를 맡기는 것입니다.
맡기지 못하니 불안하고, 불안하니 믿음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아무런 일 없이 지나갔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기적 가운데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