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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의 보배로운교회

    설날(250126)

    페이지 정보

    조회Hit 411회   작성일Date 25-11-12 17:22

    본문

    이번 설 연휴는 긴 휴가가 되겠습니다. 실속주의자들은 지난 금요일부터 다음 주일까지 장장 10일을 쉬게 됩니다. 열심히 일하다 쉬는 시간 갖는 것은 육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매우 유익합니다. 성경에도 6일 일하고 하루는 쉬어라 하신 이유는 우리 몸이 계속 일만 하고 쉬지 않으면 언젠가 반드시 고장 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하루는 쉬라고 하셨습니다.

    주변에 보면 일주일 내내 쉬지 않고 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루라도 벌지 않으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휴가는 사치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길게 놓고 보면 쉬지 않고 일하면 돈은 벌 수 있겠지만 나중에는 몸이 망가져 더 큰 고생을 하는 것을 봅니다.

    신토불이(身土不二)라 함은 몸과 흙이 하나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흙으로 지으셨으니, 흙도 6년에 한 번 안식년을 가져야 건강하듯 사람도 쉬어야 할 때 쉬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설날은 오늘부터 5일 동안 연휴입니다. 가족들과 만나고 친구 혹은 지인들과 만나는 좋은 시간입니다.

    우리 교회는 명절이 되면 새벽기도와 수요 예배도 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목사님이 새벽기도를 쉬면 됩니까?. 수요예배를 쉬면 뒵니까?’ 항변하는 분이 있는데...그 분에게는 교회 열쇠를 맡겨드릴 테니까 혼자라도 교회 나오셔서 기도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기도하시는 분이 계신다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하지만 목사도 인간이기에 쉴 때는 쉬어야 합니다. 특별히 새벽기도를 며칠이라도 쉬는 것은 몸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매우 유익한 시간입니다. 담임목사인 저도 새벽기도가 없는 전날 저녁은 마음이 그리 편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새벽기도를 함으로 영성이 발달하고 하나님과 영적 교제를 나누는 일에 대해서는 두말할 것 없지만, 때로 쉬는 시간이 있을 때 더 깊은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설 연휴 동안에는 가족들과 만나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산속을 걸어 다니면서 힐링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숲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은 값으로 계산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자연에 대한 관심입니다. 지자체별로 자연공원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전국 어딜 가나 숲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숲의 인문학>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이작 뉴턴, 안토니오 가우디, 윈스턴 처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재들은 모두 성장 배경이 숲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어렸을 때 숲속에서 살았거나, 숲 근처에 살면서 끊임없이 자연과 대화하고, 상상을 하고,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면서 호기심을 길러갔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휴식과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숲속으로 갔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깊은 산속에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경쟁 지향적인 환경을 떠나 자연과 친해지면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결과가 주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숲이 제공해 주고 있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살균작용의 효과가 있으며 공기를 정화해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설날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연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