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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의 보배로운교회

    - 저자 사인회 -

    페이지 정보

    조회Hit 1,039회   작성일Date 10-05-15 10:46

    본문

    2010 서울 국제 도서 전시회’


    국내 최대 책 전시회인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유명 작가들도 대거 참석해 전시회를 빛내고 있었고 국내 유명 작가로서는 은희경, 김홍신 등 인기 작가들이 총 출동해 독자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었다. 국내 출판사 3 60여 곳에서 750개의 부스를 마련하여 각양각색의 책들을 전시하여 독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21개국에서 74개 출판사도 진출하여 서울을 찾았다.



    드넓은 전시장 한 골목에는 한국 기독교 출판 협회에서 ‘예수쟁이, 삶은      이다’ 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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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업체가 각종 책뿐만 아니라 기독교 용품들을 자랑하고 있다.


    그 중 한 부스에서는 ‘저자 사인회’ 자리를 마련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난생 처음 방문해 본 ‘국제 도서 전시회’, 그리고 처음 경험인 ‘저자 사인회’.


    지금까지 세 권(예수마을1, 예수마을2, 거룩한 눈물)의 책을 냈지만 무명의 목사이고 보니 누가 사인을 받으러 오기나 할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고 보니 많은 사람이 벌써 길게 줄을 서서 사인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가.


    이들은 분명 작가에 대한 기대심보다는 책을 공짜로 나눠준다고 하니 모여든게 틀림없을 것이다. 내가 유명 작가였다면 사인만이 아니라 함께 사진도 찍자고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분들에게 정성껏 축복의 메시지와 사인을 해 드렸다.



    사인회가 끝난 후 함께 방문한 성도들이 그런 나의 마음을 눈치 챘는지 우르르 몰려 들어 ‘목사님, 함께 사진 찍어요’ 라며 위로해 준다. 사무실이 전시장에서 가깝다며 일부러 찾아온 성도가 있어 더욱 힘이 난다.



    글을 쓴다는 게 참 쉽지 않다. 사실 글이란 읽는 이로 하여금 편하고 쉽게 읽으면서도 감동을 주어야 하는 것인데 그게 쉽지 않은 것이다. 글을 쓰고 보니 다른 이들의 글도 많이 읽어 봐야 한다. 신문을 보건, 잡지를 보건, 남의 글을 열심히 읽는 버릇이 생겼다. 그들의 글을 보면 정말 쉽고 재미있고 또 감동적으로 잘 썼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내가 글을 쓰려고 하면 왜 이렇게 딱딱해 지는지, 남들은 별 것 아닌 소재를 가지고도 재미있게 잘도 쓰던데 내 눈에는 왜 그런 소재거리도 보이지 않는지, 이제는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작고 사소한 사건들 속에서 뭔가 감동거리를 찾아내려고 애를 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목사인 나는 설교자이기에 설교를 통해 감동을 주어야 하고, 또한 글을 쓰는 작가가 되었으니 글을 통해서도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한 가지도 버거운 일인데 두 가지를 모두 감당해야 하니 어깨가 무거워진다.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께 지혜를 주시라고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



    ‘주님, 당신의 지혜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창조 이래 지금까지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앞으로도 영원히 주님의 지혜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갈 것입니다. 저에게도 그 지혜의 부스러기라도 허락해 주시어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케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