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하우스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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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어느 추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그가 가장 탐나는 것은 기차도, 자동차도, 비행기도 아니고,
고층 빌딩, 대기업의 어마어마한 생산 공장도 아니었다.
우리나라 아파트를 방문해보고, 수도와 전기(전등)를 보고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그가 가장 갖고 싶은 것은 한국의 아파트였다. 그러나 감히 아프리카 오지에 아파트를 짓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게 여겨졌다.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의 모델 하우스를 구경하게 되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바로 이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추장 집을 모델 하우스로 지어야지…….”
한국 기술자를 불러다가 추장 집을 한국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꼭 같게 지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초청해 놓고“이 집의 가장 자랑거리는 이 수도라는 것이다.
이 수도 꼭지를 위로 올리면 물이 나오고 밑으로 내리면 물이 멎는다. 그뿐 아니라
이 수도 꼭지를 왼쪽으로 돌리면 더운 물이 나오고 오른 쪽으로 돌리면 찬물이 나온다.”
추장의 이 말을 들은 원주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물이 귀한 아프리카 사람들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추장은 이어서 전기(전등) 장치를 설명했다.
“여기 이 수위치를 누르면 전등에 불이 켜지는데 아무리 어두운 밤이라도 대낮 같이 밝아지고
더욱이 바람이 불어도 절대로 꺼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추장의 설명을 들은 원주민들은 탄성을 올렸다.
이제 추장은 수도꼭지를 위로 올렸다. 나와야 할 물은 나오지 않았다. 전등 스위치를 넣었다.
전등에 불이 켜지지 않았다. 추장과 원주민들의 실망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그 원인이 무엇이었을까?
그 수도꼭지는 수원지와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오지에 수원지가 없기 때문이다.
전등 스위치를 켜 봐도 발전소와 연결되지 않는 전등에 불이 들어올 리가 없다.
오늘 우리 신앙도 모델 하우스와 같은 경우가 많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고 대단한 것 같지만 막상 신앙의 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는
아무런 성령의 역사가 없다. 왜냐하면 성령님과 연결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은 고난주간의 시작이다.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온 몸에 채찍을 맞으시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를 묵상하는 주간이다.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진짜 신앙이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이 주님과 연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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