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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사또 예수장이 되다 -

    페이지 정보

    조회Hit 960회   작성일Date 09-11-28 19:03

    본문


     


    끼가 있다.
    깡도 있다.
    꾀도 있고
    꿈도 있고
    꼴도 있다.


    이들 9명이 주의 뜻을 따라 보배로운 교회에 모여 함께 사역을 하게 되었다.
    생각해 보면 부족함이 많고 모자람도 많지만 성도들의 사랑 속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성도들의 칭찬과 격려가 없었다면 어찌 이 자리에서 봉사할 수 있겠는가?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시작한 ‘성도 섬김을 위한 목회자 콘서트’가
    올해로 3회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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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무대를 준비할 때는 ‘꼭 이런 일을 해야 하나’, 목회자들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강단에 섰을 때에도 그 잔상이 남아 있어서 은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막상
    무대를 열고 보니 성도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오히려 거리감
    있었던 관계의 벽이
    허물어져 목회자와 성도들 사이가 훨씬 더 가까워지게 됨을 느끼게
    된다.


      올해는 일찌감치 닻을 올리면서 지금까지 망가지는 모습만 보였으니 올해는 좀 경건한 모습으로
    준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나온 의견이 뮤지컬이다. 극장에서 프로들이 펼치는
    뮤지컬을 보면서 그 환상을 가지고 준비하려고 보니 좋기는 하지만
    엄두가 나질 않는 것이다.
    뮤지컬을 하려면 우선 노래도 잘해야 하고, 연기력도 있어야
    하고, 무대 또한 만만치 않게
    준비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대두되면서 서로 눈치만 보다가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또 다시 고민이 되었다. 머리를 맞대고 고민
    하기를 한 달, 모두의 의견이 일치 된 작품이
    ‘변사또 예수장이 되다’ 라는 마당극이다.
    대본은 구입하여 우리 형편에 맞게
    각색하여 준비하기 시작했다. 
     


    9명이 함께 모여 준비하는 것도 만만치가 않았다. 주일 오후 예배와 수요예배가 마친 후 연습하고
     나면 밤 10시가 넘는다. 끝나고 나면 밤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가게
    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성실하게 참석해 주니 참 고맙다. 부 교역자 한 명, 한 명 모두가 사랑스럽고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세태가 많이 달라져서 젊은 부교역자들도 자기 개성이 강해서 담임목사의
     뜻에 맞추기 보다는 자기 목회철학을 가지고
    사역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부담스러운 일을 하려고 하거나 본인들
    생각과 다르다는 판단이 들면 정면으로
    거부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이제는 담임목사가 부교역자들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형국인가 보다.
    그러나 우리 교회 부교역자들은 한결같이 착하다. 나는 성격상 꼬치꼬치 관여하지 않는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 분들이 120% 열심히 사역하고 있기 때문에 감놔라,
    대추 놔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번 마당극을 준비하면서도 얼마나 재미있는지, 서로의 촌극을 보면서 웃느라고 시간이 다 갈 지경이다.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준비하는 마당이지만 그 보다는 목회자들이 서로 서로 아끼고 사랑해주고
    하나가 되는 은혜가 먼저 다가오는 것 같다.
    어쨌거나 오늘 오후에 펼쳐지는 ‘변사또 예수장이
     되다’라는 마당극에 모든 성도들을 초청하는 바이다. 지난 1 년 동안 성도들이
     베풀어준 사랑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그 사랑을 갚고자 하는
    목회자들의 마음을 받아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