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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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린 셈치고
쌓은 셈치고
나누고 보니 천국이 거기 있음이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예수님의 생일을 알고 장식을 했을까?
성탄절의 의미를 알고 준비한 것일까?
길가에 서 있는 가로수도 전등 옷을 입고 밤새도록 번쩍거린다.
밖에서 보니 어느 집안에서도 성탄 트리가 빤짝거린다.
백화점은 축제 분위기이다.
온 세상에 밤이 사라졌다.
어쨌든 세상은 화려하게 옷을 갈아 입었다.
그런데
화려하고 요란하게 장식되어 있어야 할
우리 교회는 조용하기만 하다.
아동 키만한 성탄 츄리 두 개만이 외로움을 달래준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교회는 성탄 장식이 사라졌다.
겨우 플래카드 한 장만이 바람결에 예수님 탄생 소식을 전하고 있을 뿐이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장식한 셈치고
그 예산으로 어려운 기관을 돕기로 했다.
제자반이 매달 봉사하는 곳이 남한산성 안에 있는 소망천사원이라는 작은 시설이다.
여기에는 목사님 부부가 불우한 어린아이들 10여명을 데리고 함께 생활하면서
자식처럼 양육하는 곳이다.
그 곳에 성탄 장식 비용을 전해 드렸다.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 성탄절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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