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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효과

    페이지 정보

    조회Hit 906회   작성일Date 10-01-24 13:44

    본문

     

     오래 전 ‘나비 효과’라는 단어가 등장하였다.


    쉽게 말하자면 나비의 단순한 날갯짓이 날씨에 변화를 일으킬 수있다는 이론이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N. 로렌츠가 처음으로 발표한 이론이지만 나중에 카오스 이론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반적으로는 작고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온다는 의미로 쓰인다. 로렌츠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기상현상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초기 조건의 미세한 차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커져서 결국 그 결과에 엄청나게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이론을 토대로 한다면 우리의 생각이라고 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것이지만 그 생각 하나가 세상을 움직인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새벽에 창세기 말씀을 연구하다가 아브라함의 작은 생각하나가 결국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자식의 번성)이 이뤄지지 않자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은 부인 사라가 제안한 내용, 즉 여종 하갈과 동침하여 아들을 낳으라는 것이다. 우리는 결과적으로 볼 때 그건 잘못이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당시 아브라함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자기 몸에서 날 ‘씨’가 후계자가 된다고 했으니 그  상대가 사래든, 하갈이든 상관없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내 몸에서 태어난 아이는 내 자식이지 않겠는가? 아이의 모태의 주인이 누구든 상관없이 말이다.




      아브라함의 이 작은 생각이 결국은 하갈로 하여금 임신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집안싸움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 일은 금슬 좋기로 소문났던 아브라함과 사라와의 관계에서도 서로 탓을 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추태를 보이고야 말았다. 그 작은 생각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후일 이삭이 태어났을 때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려대는 사건으로 집안은 폭풍우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급기야 하갈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쫓겨나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 된 것처럼 보였지만 죄인의 역사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이스마엘의 후손과 이삭의 후손은 급기야 형제 다툼을 넘어서 민족 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과의 팽팽한 긴장 관계는 언제 화약고가 터질른지 알 수 없는 불안한 상태에 놓여있다.




     생각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도 알 수 없고 내 머리속에서 이뤄지는 것이지만 그 생각이 마침내 몸을 타고 흘러 내려서 행동화 되었을 때는 어떤 면으로든 결과를 낳게 되어 있다. 좋은 생각을 하게 되면 좋은 행동을 낳고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지만 나쁜 생각을 하게 되면 나쁜 행동을 낳고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생각을 존중히 여겨야 한다. 나의 생각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