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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의 보배로운교회

    안전 불감증

    페이지 정보

    조회Hit 841회   작성일Date 09-02-14 19:48

    본문

     

     


     ‘하인리히 법칙’이라는 게 있다.


      1920년대 미국 여행 보험사 직원이었던 허버트 하인리히가 고객 분석을 통해  
    ‘1대 29대 300 법칙’을 발견했다.
    통계적으로 볼 때 심각한 안전사고가 1건 일어나려면
    그 전에 동일한 원인으로 경미한 사고가 29건, 위험에
    노출되는 경험이 300건 정도가 이미 존재한다는 것이다.



      큰 사고는 예측하지 못하는 한 순간에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여러 번 경고성 징후를 보내지만 그것을 무시하는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에 발생한 사고들을 보면 대부분 이 같은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남 창녕에서 발생한 ‘화왕산 대보름 억새 태우기 축제’에서 4명이 죽고 수십
    명이 화상을 입고 치료 중에 있다.
    주최 측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고 하지만 그 동안 5회를 진행하면서
    별로 큰 사고가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안전장치를 소홀히 한 것이다. 예전에는 행사장
     둘레 2.6km의 억새 평원 주위의 잡목과 잡초를 30m 폭으로 걷어내
    ‘방화선’을 구축했고 유사시 투입할 공무원과 예비군 1000명을 비상대기 시켰다.


      그러나 올해는 ‘방화선’이 10m도 안 되는 곳이 있었고 안전요원도 114명밖에는 없었다.
     바람이라고 하는 것은 언제 어느 곳으로 어떻게 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바람은 기류에 따라 임의대로 부는 것이다. 사전에 일기예보와 기상 관측을 통해
     안전하다고 판단한 결과 진행했겠지만 ‘역풍’이 불어 닥칠 일에 대해서는
    전혀 대비치 못한 것이 큰 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대보름을 맞이하여 온갖 악귀를 쫓아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가했겠지만
     화마에 의해 불귀의 객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세상 일이 계획하고 뜻하는 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내 생각처럼 풀리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계획을 세울 때 그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변수를 고려해야만 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마귀라고 하는 악령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놈은 틈새를 노리고 인간 생활 속에
    비집고 들어와서 재앙을 일으키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있다.
    사람 정신 속에 들어와서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육체 속에 들어와서
    건강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질병을 일으키며, 가정 속에 들어와서
    갈등을 일으키게 하여 가정의 평화와 질서를 깨뜨리는 짓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 영적으로 긴장하며 살아야 한다.
    나의 오감과 영감을 이용하여   항시 나를 지켜야만 한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내 영이 깨어 기도하는 생활을 할 때
     악령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고 따라서 사전에 방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주께서도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지 않는가?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우리 주변을 탐색하고 다니기 때문이다.


      깨어 있으면 29개의 징후를 감지할 수 있고, 300여건의 이상 현상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단 한방에 모든 게 끝나버리는
    이런 참극은 예방할 수 있지 않겠는가.

    ‘기도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