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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의 보배로운교회

    아, 어찌 이런 일이

    페이지 정보

    조회Hit 876회   작성일Date 09-05-23 20:55

    본문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요일 아침 직원 예배 시간에 아내로부터 문자가 날아왔다.


    이게 무슨 소린가 싶어 급히 TV를 켰을 때는 이미 많은 내용들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실족사인가? 자살인가?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그 분은 이미 고인이 되고 말았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아, 어찌하여 우리나라가 이 지경까지 왔는가?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소식의 충격이 아직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을 지낸 분이 또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니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최근 몇 달 동안 얼마나 마음 고통이 컸을까? 그토록 청렴을 부르짖었건만 결국은 온 가족 검찰
    조사라는 치욕적인 사건을 당하면서 그 부끄러움과 수치감이 얼마나 컸을까?
     
    본인은 결백을 주장하지만 상황은 점점 옥죄어 오는 과정에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던가 보다.
    아무리 그렇기로서니 어떻게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낸 분이 이리도 허망하게 세상을 떠날 수 있는가?
    참으로 침통하고 안타깝기 그지없다.
     


    생각해 보면 환경이나 지위나 조건들, 심지어는 사랑하는 가족들까지도 한 사람의 생명을 보호해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게 어쩌면 최후의 순간까지 본인을 붙잡아주는 끄나풀 역할은 했겠지만 결국은 벌거벗은
    몸으로 혼자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영적으로 보자면 이 나라 위에 어둠의 영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고, 싸우고 다투고 서로 망하게 하는 악한 영의 짓거리이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 제일
    먼저 나타났던 현상이 ‘눈이 밝아져’ 이다. 눈이 밝아졌다는 뜻은 상대방의
    실수와 단점을 집요하게 찾아내는데
    지혜롭다는 뜻이다.


      사랑했을 때는 약점도 부끄러움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 전에도 벌거벗고 있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죄를 짓고 나니 수치심과 부끄럼과 창피함이 눈에 띄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서는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탓’을 하게 된다.


    사단은 죄를 찾아내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법이라고 하는 것을 이용하여 처절하리만큼 죄를 들춰낸다.


    그리고는 온갖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뒤집어씌우고 나서는 스스로 죽음을 택하도록 몰아붙이는 것이다.


    성경은 우리 모두가 다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스스로 죄를 깨닫고 회개하도록 기회를 주시고 있다. 그동안
    주변 사람들은 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살펴주고 본인이 죄를 회개할 때까지 덮어주고 기다려주어야 한다.
    사람은 사랑의 존재이
    기에 사랑해주면 속에 감춰져 있었던 죄를 스스로 털고 나오게 되어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몰아붙이고 다그쳐서 빨리 죄를 토해 놓으라고 목을 조른다.
     그러니 살아날
    길이 있는가,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숱한 싸움을 겪고 난 이후 대통령이 되었지만 취임 후 얼마 되지 않아
     ‘대통령 못해먹겠다’ 퇴임 후에는 홈피를 통해 ‘대통령 하지 마세요’ 라는 말들을 통해
     그 자리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정치적인 논쟁에 휘말려 들어서는 안된다. 이 당 말을 들으면 그 말이 옳은 것 같고,
    저 당 얘기를 들으면 또 그 말이 일리가 있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다스리시기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대통령과 위정자들의 현명한 판단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겸손함을 위해 기도하자, ‘탓’하지 말자,
    우리에게는 들보가 없는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듬어주고 기다리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