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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의 친구 노숙자

    페이지 정보

    조회Hit 885회   작성일Date 08-11-15 19:59

    본문


     


    미국 제44대 대통령으로 버락 오바마가 당선되었다.
    이 선거는 초반부터 불꽃 튀기는 양상을 띄었다. 당내에서의 남녀간 경쟁, 대선에서의 흑백 경쟁에 대하여 설문조사에서는 오바마가 이기고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는 말들을 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오바다의 대승이었다. 전 세계 신문마다 대서특필이었다.


    그야말로 역사를 개혁하는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었다. 47세 젊은 나이, 흑인 혼혈아, 청소년 시절에는 마약에도 손을 댔던 오바마가 30년후에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이다. 그에 관하여 태어나고 자라온 환경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보도를 통해 접했으리라 생각하기에 일단 접고 그 친구 한명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친구는 일본계 흑인으로 오바마가 하와이 푸나호우 고등학교를 다닐 때 학교내에 유일한 흑인 친구였다. 그의 이름은 키스 가쿠가와(49세)이다.
    1700여명이 다니는 학교에서 흑인 학생은 둘 뿐이었으므로 자연스럽게 둘은 친구가 되어 인종문제, 혼혈문제등의 고민을 함께 나누던 친구이다. 이후 가쿠가와는 장학금을 받고 미 본토 대학으로 진학을 했고, 결혼까지 순탄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 잦은 이직, 사업의 실패, 이혼을 거치면서 삶은 황폐해졌고 결국 마약에 손을 대었다. 
      지난 해 3월 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의 대통령 선거 켐프로 한통의전화가 걸려왔다. 흑인 억양의 남성으로 발신지는 로스엔젤레스의 한 공중전화였다. 그 남성은 “오바마의 자서전(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에 나오는 와이 고교시절 단짝 친구 레이가 바로 나” 라고 말했다. 그가 바로 키스 가쿠가와였다. 전화는 몇몇 보좌관을 거쳐 오바마에게 연결되었고 통화는 짧았다.


    오바마는 유세 일정 때문에 서둘러 안부를 묻고는 보좌관에게 전화기를 넘겼다. 보좌관이 대신 통화를 했다. “의원님께서 돕고 싶어 하십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돈 좀 주시오” 가쿠가와는 고교 졸업 이후 소식이 끊겼던 옛 친구의 대선 출마 소식을 같은 해 2월 캘리포니아 주 교도소에서 TV로 접했다. 마약복용, 운반 혐의로 체포되어 세 번째 투옥된 것이다. 교도소에서 출감이후 그는 노숙자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오바마는 케냐 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혼혈 흑인 소년으로 자라나면서 자기 정체성의 상실을 경험한다. 이후 아버지의 떠남과 어머니의 재혼, 그리고 잦은 이사로 인하여 그의 청소년기는 무척 불행하였다. 하지만 그는 꾸준히 공부하여 로스엔젤레스 올시텐칼리지에 입학 후  다시 2년후 컬럼비아대학에 진학해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시카코에서 변변찮은 세월을 보내다가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했다.
    1996년 보선으로 정치인으로 변신 후 1998년 재선, 2002년에 3선에 성공. 그 후 마침내 전당대회를 치른 후  이번에 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이다.
    청소년 시절을 함께 보냈던 두 사람이 30년후에 한 사람은 대통령으로, 한 사람은 전과붙은 노숙자로 나뉘어지게 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오바다는 청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시카고에 있는 트리니티 유나이티드 교회를 다녔다. 한 교회에서 20년동안 신앙 생활을 하면서 믿음을 키워온 것이다. 그의 신앙이 그를 붙잡아 주었고, 사회 운동가로, 정치가로 활동하는데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것이다.
    백두산 천지의 물이 어느 쪽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 태평양 바다물과 서해 바다 물로 나뉘어지듯 인생이란 누구를 만나느냐가 그의 운명을 가르게 된다.
    두 사람이 똑같이 방황하고 마약에 손을 댄 적이 있었지만 30년 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은 대통령 당선자가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전과자에 노숙자가 되어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을 변화시킨 분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분을 만나면 변화되는 것은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