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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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08-08-0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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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진다.
그 속에는 친한 사람과의 만남이 있는가 하면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과의 만남도 있다. 사람의 운명은 사람을 통해서 결정되어 진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좋은 부모님 슬하에서 태어나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쁜 친구를 만나 평생을 불행하게 지내야만 하는 사람도 있다. 잘 어울리는 부부가 만나 일생을 즐겁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식과의 잘못된 만남 때문에 눈을 감을 때까지 가슴앓이를 하는 이도 있다.
인간 관계는 내가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운명처럼 만남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돌이켜 보면 나의 선택에 의해 짝 지워진 경우보다는 일방적으로 다가옴으로 관계가 형성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그 속에서 한 인간의 행과 불행이 나뉘어 진다고 볼때 사람과의 만남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된다.
여행을 하면서 사람의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새삼 느끼고 있다.
친구와의 만남, 선배와의 만남, 동료와의 만남, 후배와의 만남 등 이 모든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여행이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었다. 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니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좋은 관계를 맺어 놓음으로 오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만약 그때 내가 나의 욕심만 부렸다거나, 혹은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행동이 있었더라면 오늘 이런 대접과 사랑은 꿈에도 그릴 수 없었을 것이다.
어릴 적 부친께서 ‘남에게 손가락질 받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교훈이 새롭게 떠오른다. 당시에는 귀 넘어 흘렸던 것 같지만 어른들의 말씀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음을 그 나이에 들어서게 되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사람이 재산이다’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미래속에서 다시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모습으로든 또 다시 만나게 된다.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진실한 마음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 사람은 감정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대하는지를 본능적으로 느끼게 된다. 형식적인지, 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마지 못해 하는 것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나를 대하는지 다 안다.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높이는 마음으로 대할 때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강아지도 잘 대해주는 주인을 따른다. 하물며 감정의 소유자인 인간은 상대방이 나를 어떤 자세로 대하는지는 금새 안다. 상대방을 존중히 여기고 대할 때 그는 나를 높여 준다. 그리고 주어진 환경속에서 상대방을 향하여 최선을 다한다면 그는 반드시 인간관계에서 성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오늘 내 앞에 있는 사람은 장차 어떤 면으로든 내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될 것이기에 오늘의 만남을 소중히 여겨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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