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통해 오는 기도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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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라고 하는 기능은 참으로 기기묘묘하다.
생각이 어디로부터 오는 것이며 왜 생각이 나는 것일까? 생각하고 싶으면 생각이 나고 생각하고 싶지 않으면 또 잊어버릴 수도 있다. 그런가하면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생각이 나서 괴로운 것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생각하고 싶은데 생각이 나지 않아 몸부림을 치는 때도 있다. 그 생각속에는 좋은 생각, 나쁜 생각, 쓸모있는 생각, 쓸데없는 생각, 좋은 추억, 나쁜 기억들이 칡넝쿨처럼 얼기 설기 얽혀있다. 생각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넘나 들면서 내 인생을 끌고 간다.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느냐에 따라 그의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좋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될 것이지만, 늘 나쁜 생각만 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결국 나쁜 인간이 되고 말 것이다.
최근 자살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들의 지난 행적을 살펴보면 늘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고 또 그런 생각들 즉 <자살>이라는 말을 은연중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흘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 죽음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꽉 차서 다른 생각의 여지가 없을 때 일을 저지르게 된다. 반면에 자살을 돌려서 <살자>는 생각을 하게 되면 어떤 난관과 역경속에서도 이겨나갈 수 있는 초인적 능력이 발휘되어 난관을 극복하게 되고 결국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바로 이 <생각>이라는 기능은 내 인생에 있어서 참으로 소중한 것이다. 내 인생의 성패가 이 속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바로 이 생각의 기능을 이용하신다는 것이다. 성경에 보니 (빌2:13) ‘너희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안에 계시며 어떤 일을 하시기 위해 우리 생각속에 소원을 넣어주신다는 뜻이다. 즉 그 어떤 일에 대하여 생각속에 떠오르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보면 이런 경험이 우리에게는 얼마나 많이 있었는가?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문제는 그 생각대로 행했느냐 행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그 생각대로 행하고 있다면 하나님과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지만 그 뜻대로 행하지 않았다면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아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좋은 생각을 넣어주셔서 그것을 행함으로 축복을 누리는 인생을 살기 원하시는 것이다. 하지만 자기 마음(생각)대로 살면 그 인생은 갈팡 질팡할 수밖에 없고 실패할 확률이 클 것이다. 우리는 미래를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 생각을 통해 느낌과 깨달음으로 응답하신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하고 부르면 제일 먼저 대답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아이가 부모를 부르면 다른 사람이 대답할 리가 없다. 부모가 먼저 부름에 대답한다. 그렇듯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기도에 가장 먼저 대답을 하신다.
머리속에 떠오르는 첫 번째 생각을 유의해 보라. 거기에 하나님의 응답이 있는 것이다. 생각을 소중하게 여기시라. 생각의 기능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소중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