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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무엇을 하다가 왔느냐?

    페이지 정보

    조회Hit 943회   작성일Date 08-10-04 21:00

    본문


     


    ‘목사님, 손님이 오셨는데요’ 사무원의 연락을 받고 내려가 보니 신사 한 분이 서 있다. 명함을 받고 보니 23년 전 신학생 시절에 만난 적이 있었던 모 출판사 대표이시다. 가난한 신학생 시절에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찾았던 곳이 바로 그 출판사이다. 짧은 기간을 이용하여 책 세일에 나섰고 등록금 2/3를 벌었으니 당시로서는 제법 큰돈을 벌었다. 하지만 그 수익금 전부를 섬기던 교회 장학금으로 헌금해 버렸다. 끼니 걱정을 하던 시절이었기에 그 일로 인하여 아내로부터 두고두고 서운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당시 사장이었던 그 분은 당시의 일들을 기억하며 반가움을 표한다. 여러 교회를 방문하던 중 우리 교회까지 들르게 되었노라며 교회 칭찬부터 한다. 나지막한 산자락에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마을을 바라보고 서 있는 교회 건물은 도심에서는 흔하지 않은 자리이기에 방문하는 이들로부터 제일 먼저 듣는 얘기가 자리 좋다는 것이다.


      교회에 관하여 이것저것 질문하는 내용에 답을 했더니 더 놀랜다. 10년 만에 이렇게 큰 교회로 성장했다는 것은 경이적이라고 표현을 한다. 자기는 천국 간증을 하기 위해 전국에 1000여 곳의 교회를 방문했고 사업차 5000여명의 목사님들을 만났는데 이런 교회는 정말 보기 드문 경우라고 한다. 출판사를 운영하던 시절 업계 1,2위를 달리며 많은 돈을 벌었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지 못했을 때 질병이 시작되었고 그로 인해 모든 재산이 송두리째 날아갔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간이 크게 손상을 입어 병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고 매일같이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던 중에 간 이식을 받아 지금까지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수술을 받는 22시간 동안 영적으로는 천국을 방문하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으며 그 이후 본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전국 교회를 다니며 간증하고 있는 것이다. 마침 본 교회에서는 3주 연속 저녁 기도회가 진행 중이었기에 이틀 시간을 내어 드렸다.


      천국에 관한 내용은 이미 책으로도 많이 보았고, 더 정확히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을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간증을 듣고 보니 훨씬 더 피부 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천국 간증은 하는 사람들마다 그 내용이 다르다. 그러기에 혼란스러워하는 이들이 있다. 그건 당연한 것이다. 외국을 한번 관광하고 온 사람마다 다른 얘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한국을 떠나 외국으로 가는 과정은 같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라 바다를 건너 외국 땅으로 가는 것이다. 하지만 장소가 어디인가에 따라 여행담은 달라지는 것이다. 우리가 천국 간증을 들을 때 무조건 비판하기보다는 과연 그 내용이 성경적인가? 에 대하여 분석할 필요는 있다. 그 간증을 통해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분명한가를 알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 분의 간증은 귀하다고 느꼈다.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하늘나라에서 받는 상급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를 강조하였다.


      그 분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직접 듣는 것 같다. “너는 무엇을 하다가 왔느냐? 너희가 이 세상에서 천년을 살 것처럼 알았느냐? 하루 같지 않더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심장을 찌른다. “류철배 목사야, 너는 무엇을 하다가 왔느냐?” 주님의 이 질문앞에서 나는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하는 것인가 멈칫거려진다.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는 날이 올 것인데 그 날 주님 앞에서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큰 직분을 맡겨 주셨고, 많은 복을 주셨으니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충성을 다 해야겠다. 한 영혼을 소중하게 여기며 영의 양식을 잘 공급하여 양으로 하여금 양을 낳아 번성케 하는 사명을 잘 감당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