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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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08-03-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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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끔찍한 살인 사건 보도를 접하면서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한 때 전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유명 야구선수, 모든 선수들이 부러워하는 골든 글러브 상을 두 번이나 받았던 뛰어난 선수 출신이 일가족을 살해한 살인자로, 그리고 본인은 자살로 인생의 막을 내린 것이다.
그는 사업이 부도가 나자 돈을 마련하기 위해 내연녀 일가족을 살해하고 그 시신마저 암매장한 것이다. 이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유괴되었던 안양 초등학생이 싸늘한 시신이 되어 발견되었다니, 세상이 왜 이런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다니 자기 목숨이 소중한 줄 안다면 다른 사람의 생명도 귀한 줄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욱-하는 자기 성질을 죽이지 못해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고 있는 것이다.
어디 이 일 뿐이겠는가, 그 외에도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사건 사고는 매일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 있다. 왜 이런 흉악한 범죄 행위가 일어나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담아 주셨다. 그 형상이란 하나님의 본성이다. 즉 사랑을 담아 주신 것이다. 모든 인간은 본래 서로를 사랑하며 살도록 지음을 받았다.
그 사랑을 헬라어에서는 4가지로 구분하여 하나님 사랑을 증명하고 있다.
-스톨게(부모와 자녀간의 사랑).
-에로스(남여간의 사랑).
-필리아(친구간의 우정).
-아가페(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이 사랑은 모두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들이다. 한 사람 속에는 이 4가지 사랑이 모두 담겨있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젊어서는 친구간에 사랑을 나누고, 후에는 부부간에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며, 그리고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존재가 인간이다. 사랑을 주고받으며 산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거기에 웃음이 있고, 평화가 있고, 넉넉함이 있질 않은가, 그런데 욕심 때문에 그 귀한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고 보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 속에서는 이 아름다운 사랑을 찾아볼 수가 없다.
욕심을 품으면 사람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돈을 가지고 있는 대상으로만 보이는 것이다. 그 대상을 없애야 돈이 내 것이 된다고 하는 착각 속에서 범행을 저지르게 된다. 불행한 일이다.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는 즉시 그 심령은 악령의 거처가 되고 만다. 불가시적 악령은 사람 속에 들어와 또아리를 틀고 앉아 욕심에 부채질을 하며 죄를 짓도록 충동질을 한다. 그게 욱- 하는 성질이다. 이건 본래 자기의 성격이 아니다. 마귀가 조종하는 힘이요, 마력이다.
그걸 이겨내지 못하면 어느 누구도 죄에서 해방될 수 없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 이겨낼 수없는 악령의 힘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극복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그 이름을 의지할 때 참을 수 있고 절제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의 이름을 붙들어야 한다.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아니 극한 상황에 직면할 때라도 그 이름을 붙들어야 한다. 그러면 살 수 있다.
내 힘과 능력만으로는 세상 어두움의 권세를 이길 수 없다.
예수 이름, 그 이름으로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다시 회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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