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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의 보배로운교회

    ♡ 성지교회와 연합체육대회 ♥

    페이지 정보

    조회Hit 1,116회   작성일Date 07-10-05 19:04

    본문

    우우(雨雨)....
    중부지방 한 때 비 오후부터 차차 갬, 2007년 10월3일 신문에 예고되어 있는 오늘의 날씨이다.
    이 날은 서울 성지교회와 우리 교회가 연합으로 체육대회를 치루기로 예정되어있는 날이다.
    이 교회는 1998년 2월 우리 교회를 개척해 준 모(母)교회이다.
    개척 10년차를 맞이하는 우리 교회가 잘 성장하는 동안 모교회로부터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았기에 이번 기회에는 우리 교회가 섬기자는 의미로 수원으로 초청한 것이다.
    야외 행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이다. 요즘처럼 매일 같이 비가 내리는 날에 이 날만큼은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달 전부터 준비를 했는데 이 날도 역시 비가 내린다는 예보이다. 그렇다고 막무가내식으로 진행할 수도, 그 동안 준비를 많이 했는데 취소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우리는 매일 매일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준비는 사람이 하지만 날씨는 어찌할 수 없는 일이기에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날만큼은 비가 오지 않게 해주세요. 혹 비가 와야만 한다면 운동장에 먼지가 나지 않을 정도만 뿌리게 해 주시고 종일토록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세요.’ 어린 아이 심정으로 졸라대는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일기 예보를 보면서 ‘큰일이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흔들리는 마음을 가지고 밀어붙이기식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당일 새벽, 새벽기도회에 나오는데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 것이다. 교회에 모인 성도들과 또 함께 ‘비가 그치고 좋은 날씨 주시기’를 기도했다.
    결과는 모든 종목이 마치고 청소까지 끝마치고 났을 때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다. 참석한 모든 성도들은(약 1000여명)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끝마무리를 한 남자 성도들 20여명이 다시 모여 근질 근질한 몸을 풀어야 한다면서 축구시합을 시작했다. 공차는 시간 중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게임이 끝나니 다시 비가 그친다. 시원한 가랑비는 땀을 쏟아내며 공을 차고 있는 선수들의 열기를 식혀주었다.
    어쩌면 이렇게 완벽한 날씨를 주셨을까, 새벽 이슬비는 운동장의 먼지를 잠재워주었고 하늘에 낀 구름은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주었으며 수고하고 애쓴 남자성도들의 땀까지 시원한 빗줄기로 씻어 주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 우리는 좋으신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