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섬김을 위한 목회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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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07-08-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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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다음 주일 설교를 어떻게 하시려고........’
사회자가 몹시 놀란 모양이다. 평소 근엄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만 보아왔던 이로서는 나의 이런 변신에 대해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박수와 괴성, 잠시 후 환호성을 통해 성도들이 얼마나 놀랬는지 그 정도를 가늠하기에 충분했다. 젤을 발라 헝클어뜨린 머리에 불량배 스타일의 행동거지, 술주정을 부리는 행동 속에서 성도들은 담임목사님이 맞나? 라고 의아해 했을 것이다.
부목사 가정에서는 부녀간에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성도들을 행복하게 하였다. 그 외에 등장한 모든 교역자들이 속에 감춰져 있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었다.
늘 교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여기는 목회자들이 이번에는 성도들을 섬기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마침내 찬양과 연극하는 것으로 무대를 꾸민 것이다.
준비하는 동안 목회자들의 한결같은 의견은 ‘망가지자’였다. 망가지지 않고서는 성도들을 기쁘게 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최대한 망가져버린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사회자는 ‘목사님이 다음 주일 설교를 어떻게 하시려고 저러시나’ 심히 걱정이 되었던 모양이다.
2007년 신년 첫 주일 저녁예배 때 교역자 일동이 찬양을 하였다. 새해에 하나님께 더욱 충성하고, 맡은 부서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헌신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하였는데 성도들의 반응은 의외로 뜨거웠다. 목회자 전체가 특송 하는 일이 흔하지 않기 때문인지 성도들이 무척 기뻐하는 것이다. 이에 긴급회의를 하여 목회자 일동이 1년에 한번 씩 교인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마련하자는 의견의 일치를 보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탄생한 것이 <교인 섬김을 위한 목회자 콘서트>이다.
계획은 연초에 하였으나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았다. 여름 성경학교, 수련회, 휴가 등으로 인하여 함께 연습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음에도 틈틈이 찬양과 단막극 준비를 하였다. 이런 기회를 통해 담임목사로서 부교역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적나라한 모습으로 어울릴 수 있음이 참 좋았다.
모일 때마다 상투적이고 회의적인 분위기속에서 서로를 깊이 알지 못했지만 이 행사로 인하여 그들 속에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것이 담겨져 있는 가를 알게 되었으니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성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섬긴 이들이 기쁘다. 목회자의 마음은 성도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무너지고 망가진 모습을 보고서라도 행복해 할 수 있다면 그 길을 가리라, 주님께서 섬기라 하셨으니 섬기는 것이다. 보는 이와 보여주는 이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
사회자가 몹시 놀란 모양이다. 평소 근엄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만 보아왔던 이로서는 나의 이런 변신에 대해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박수와 괴성, 잠시 후 환호성을 통해 성도들이 얼마나 놀랬는지 그 정도를 가늠하기에 충분했다. 젤을 발라 헝클어뜨린 머리에 불량배 스타일의 행동거지, 술주정을 부리는 행동 속에서 성도들은 담임목사님이 맞나? 라고 의아해 했을 것이다.
부목사 가정에서는 부녀간에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성도들을 행복하게 하였다. 그 외에 등장한 모든 교역자들이 속에 감춰져 있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었다.
늘 교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여기는 목회자들이 이번에는 성도들을 섬기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마침내 찬양과 연극하는 것으로 무대를 꾸민 것이다.
준비하는 동안 목회자들의 한결같은 의견은 ‘망가지자’였다. 망가지지 않고서는 성도들을 기쁘게 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최대한 망가져버린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사회자는 ‘목사님이 다음 주일 설교를 어떻게 하시려고 저러시나’ 심히 걱정이 되었던 모양이다.
2007년 신년 첫 주일 저녁예배 때 교역자 일동이 찬양을 하였다. 새해에 하나님께 더욱 충성하고, 맡은 부서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헌신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하였는데 성도들의 반응은 의외로 뜨거웠다. 목회자 전체가 특송 하는 일이 흔하지 않기 때문인지 성도들이 무척 기뻐하는 것이다. 이에 긴급회의를 하여 목회자 일동이 1년에 한번 씩 교인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마련하자는 의견의 일치를 보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탄생한 것이 <교인 섬김을 위한 목회자 콘서트>이다.
계획은 연초에 하였으나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았다. 여름 성경학교, 수련회, 휴가 등으로 인하여 함께 연습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음에도 틈틈이 찬양과 단막극 준비를 하였다. 이런 기회를 통해 담임목사로서 부교역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적나라한 모습으로 어울릴 수 있음이 참 좋았다.
모일 때마다 상투적이고 회의적인 분위기속에서 서로를 깊이 알지 못했지만 이 행사로 인하여 그들 속에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것이 담겨져 있는 가를 알게 되었으니 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성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섬긴 이들이 기쁘다. 목회자의 마음은 성도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무너지고 망가진 모습을 보고서라도 행복해 할 수 있다면 그 길을 가리라, 주님께서 섬기라 하셨으니 섬기는 것이다. 보는 이와 보여주는 이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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