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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부를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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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Hit 1,122회   작성일Date 06-12-17 01:40

    본문

    “목사님이 비행기를 타고 여기까지 온 것 은 딱 한 가지를 부탁하기 위해서이다, 평 생토록 하나님을 잘 믿어야 한다”
    아이들은 분위기와 장소에 어울리게 힘찬 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한다.
    서귀포에 있는 한 아파트, 서귀포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친구 목사의 배려로 고3 수능 시험을 끝낸 아이(?) 청년들 6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얼마 전 새해 예산 정책 당회 때 새로운 안건을 내 놓았다. ‘우리 교회 청년부를 살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고3 수능 시험이 끝난 학생들을 위로할겸 또 청년부에서 신앙생활을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큰 예산을 마련한 것이다.
    ‘목사님, 제가 친구에게 우리 교회에서 고3학생들을 공짜로 제주도 보내준다고 했더니 한주만 등록하면 안되겠냐고 하던데요’ 한바탕 웃음이 쏟아졌다.
    모임 중 여러 명이 제주도를 처음 와 봤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도, 우리나라이면서 이국적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청년들은 지난 밤 열차를 타고 목포에 도착하여 다시 훼리호 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했다.
    청년시절에나 가능한 장거리 열차, 배 여행이다. 물론 돌아올 때는 비행기로 오겠지만. 이는 낭만과 추억으로 한 가득 채울 수 있는 젊은이들만의 특권이지 않을까,
    <청년부를 살려라> 담당 목사에게 특명이라고 하였다.
    우리 교회 교회학교를 보면 교회의 위기를 넘어 한국교회의 위기를 보는 것 같아 긴장이 된다. 부모 손에 이끌려 다니던 교회학교 생활이 중고등부에 올라가면 이제는 머리 좀 컸다고 제 마음대로 하겠단다. 처음에는 혼을 내고 야단도 치면서 억지로 끌고 교회에 왔으나 계속되는 반항속에 두 손을 들어버린 가정이 늘어난다.

    뿌리 없는 나무는 없다. 교회학교 주일 출석 학생들이 500여명이나 되지만 실수로 보이지 않고 허수로만 보이는 것은 지나친 기우일까,
    교회 미래에 대한 염려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청소년들의 미래이다. 세속적 문화에 젖어 성경과 예수님을 떠나 살게 될 아이들의 미래에는 어둠의 요소가 너무나 많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어둠의 세계는 사단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말세가 될수록 사단의 거미줄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고, 그 네트에 걸려 밥이 되는 이들 또한 폭증하게 될 것이다. 생각만 해도 무서운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때 자녀들을 신앙으로 철저하게 무장시키지 않으면 잘 키워 사단의 자식으로 던지는 꼴이 되고 말 것이기에 아! 무섭다. 아니 두렵다. 영적인 내 아이들, 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기에 이런 방법도 써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