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밟힌 낙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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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06-12-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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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힌 낙엽되어
지나가는 바람이 흔들어
땅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흘러가는 바람이 밀치어
땅바닥에 굴러다니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밟히고
자동차 바퀴에 치이고
흙먼지에 뒤집혀 쌓인 채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눈에 덮혀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았을 때가 행복했습니다.
어떤 애는 예쁜 사람 손에 들려 책갈피속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 나는 왜 이런 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운명이려니 하는 마음으로 ..............
그 동안 닳고 닳아 너덜 너덜해졌습니다.
살점도 뜯기고
줄기도 꺽이고
보기에도 흉측해졌습니다.
점점 존재가 사라져 갑니다.
아, 나는 없는 것인가
꺼져가는 존재를 붙잡고
창조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왜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을까?
나의 이런 꼴을 아셨을텐데......
주님 말씀이 들려옵니다.
더 닳거라,
더 닳거라,
아프니?
더 닳아져야 한다.
그래야 거름물이 된단다.
아, 일엽(一葉)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일엽(一葉)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지나가는 바람이 흔들어
땅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흘러가는 바람이 밀치어
땅바닥에 굴러다니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밟히고
자동차 바퀴에 치이고
흙먼지에 뒤집혀 쌓인 채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눈에 덮혀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았을 때가 행복했습니다.
어떤 애는 예쁜 사람 손에 들려 책갈피속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 나는 왜 이런 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운명이려니 하는 마음으로 ..............
그 동안 닳고 닳아 너덜 너덜해졌습니다.
살점도 뜯기고
줄기도 꺽이고
보기에도 흉측해졌습니다.
점점 존재가 사라져 갑니다.
아, 나는 없는 것인가
꺼져가는 존재를 붙잡고
창조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왜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을까?
나의 이런 꼴을 아셨을텐데......
주님 말씀이 들려옵니다.
더 닳거라,
더 닳거라,
아프니?
더 닳아져야 한다.
그래야 거름물이 된단다.
아, 일엽(一葉)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일엽(一葉)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