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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의 보배로운교회

    사랑하는 동역자 (보배로운교회 가족들에게)

    페이지 정보

    조회Hit 1,146회   작성일Date 06-03-18 10:49

    본문


    16년 전 저희를 처음 선교사로 부르셨을 때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나누고 싶습니다.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사 42:5-7)
    이 말씀을 들은 후 뒤를 돌아보지 않고 달려온 이 길에 후회가 없습니다.
    온 세상을 말씀으로 지으신 그 능하신 하나님이 저희의 아버지 되셔서 저희와 함께 열방을 위해 일하길 원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감격이었는지 모릅니다.
    16년을 훌쩍 넘어 이제 저희 뿐 아니라 하림, 하희 이렇게 네 사람이 다시 한번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있습니다.
    하림은 “하나님을 위해 삶을 헌신하여 드린다”라는 히브리어입니다.
    하희는 “하나님의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이 아이들은 저희 삶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삶을 드려서 하나님 그 분의 기쁨이 되고자 하는 저희의 소망입니다.
    얼마 전 한 장례예배에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5살 된 딸아이, 그리고 태중의 아이를 두고 선교지에서 사고로 순교하신 아프리카 선교사님의 장례 예배였습니다.
    스크린에 나오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아이가 아빠 보고 싶다고 어찌나 우는지 저희도 가슴이 너무 아파 펑펑 울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선교지를 향하는 저희에게 선교사의 순교를 보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했습니다.
    저희가 가는 이 길이 어떤 길인지. 그리고 어떤 삶이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그 땅의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고는 감히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할 삶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그 분께서 친히 밟고 싶고, 만나고 싶은, 그 땅, 그 사람들을 가슴으로 보듬지 않고는 감히 이 삶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저희보다 더 그들을 사랑하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매여 그들을 섬기고 싶습니다. 이제 저희는 이 마음으로 인도네시아에 가려고 합니다.
    주께서 주신 땅 끝에서 땀 흘리며 씨를 뿌리며, 비바람 앞을 가리고, 황량한 광야에 선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그 땅 끝에서, 주께 드릴 열매 가득안고 주님을 맞고 싶습니다.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 내 사모하는 아버지 하나님께 저희의 삶을 드리렵니다.
    청년의 시절 선교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부르심에 따르기 위해 땀 흘리고, 몸부림쳤던 무수한 기억들 그리고 가슴에 새겼던 눈물의 결단과 고백들, 그리고 보배로운 교회 가족들과 함께 기도하며 삶으로 나눴던 아름다운 간증들은 저희의 기쁨입니다.
    부흥집회, 특별새벽기도회, 가을 바자회, 어린이섬김의 날, 매달 수요일의 어르신 섬김의 날, 간증이 넘쳐났던 학생들과의 단기선교여행과 동계수련회, 교구장님과 구역장 집사님들께서 수고하셨던 봄 대심방, 처음 시작해서 벌써 3기와 2기로 진행되고 있는 장년알파와 학생알파코스, 중고등부 교사 선생님들께서 많이 수고해 주셔서 봉사로, 전도여행으로, 등산으로 새로운 경험을 했던 여름 테마 수련회, 전도집회와 성령집회, 한 달 간의 매일 저녁 기도회, 그리고 매주 수요일 찬양과 말씀, 기도로 은혜 받았던 일 등 참 많은 기억들이 따뜻한 사랑으로 저희의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님께서 주신 그 모든 은혜와 목사님과 보배로운 교회식구들이 베풀어 주셨던 과분한 사랑을 어찌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이제 하나님의 땅인 인도네시아의 영혼들에게 저희들이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희는 인도네시아로 떠나지만 결코 저희만 가는 것이 아니고, 동역자인 성도님들 모두가 함께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도로 사랑으로 함께 하나님나라와 뜻을 이뤄간다고 믿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웃으시는 그 날을 함께 사모하며 한마음으로 동역해 주시는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더 정결케 되고 더 다듬어지고 더 낮아져서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선교사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선교사 백진식, 안승현, 하림, 하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