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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의 보배로운교회

    건강과 신앙

    페이지 정보

    조회Hit 1,077회   작성일Date 06-09-22 22:45

    본문

    최근들어 갑자기 중병에 고생하는 분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 동안 병원 심방갈 일이 없어 감사했는데 요즘은 거의 매일 병 원에 방문한다. 고령의 할머니로부터 젊은 이와 소년,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그 연령층이 다양하다. 질병의 차이는 있겠지만 환자나 보호자의 마음은 똑같다. 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하지만 마음의 염원일뿐 현실은 내 생각과 다르다.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의사가 시키는대로 해야만 한다.
    금식을 하라고 하면 해야 되고, 옷을 벗으라고 하면 두말없이 옷을 벗어야 한다. 의사앞에서는 불순종도, 부끄러움도 없다. 오직 나아야된다는 생각에 절대 순종뿐이다.
    얼마 전 우리 부부도 검진을 받았다. 나도 아내도 역시 의사의 지시에 적극 순종이다. 의사가 아내에게 유방암 검사를 하겠다고 하니 두말없이 웃옷을 훌러덩 벗어던진다.
    깜짝 놀랐다. 의사앞에서는 태연한 아내가 오히려 나를 보고 부끄러워 한다. 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절대복종이다.
    아니 무언가 지시를 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오히려 그게 더 불안하다. 시키는 것이 감사하다.
    병상에 있으면 사람의 마음이 약해진다. 사실 별것 아닌 것이라 할지라도 병원에서는 최악의 상태를 전하므로 환자나 보호자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그러니 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절대복종일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건강이 참 중요하다. 한번 잃으면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기계처럼 부품교환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앙을 생각해 보았다.
    언제나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려고 하는 하나님앞에서 나는 절대복종의 삶을 사는가,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고, 하라고 하시면 하고 있는가,
    의사앞에 환자보다 못한 우리의 신앙이 엿보인다.
    불순종과 반항과 핑계와 변명이 내 삶에 찌들어 있다.
    우리의 신앙이 환자의 순종만 못해서야 어디 신앙이랄 수 있을까, 과연 나는 주님의 명령에 곧이 곧대로 순종하고 있는가. 성경에 보면 순종하여 복을 받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순종하여 망한 사람의 예도 보여주고 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라’는 말은 명언이요, 진리이다.
    육신의 건강이든, 영적인 건강이든 요구되어지는 것은 절대 복종이다. 환자들의 몸이 회복되기를 원하며 심방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