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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의 보배로운교회

    신문에 대한 불만

    페이지 정보

    조회Hit 1,079회   작성일Date 06-01-28 18:23

    본문

    날마다 신문을 들여다 본다.
    혹시 우리교회 아이들 소식이 실렸나 궁금 해서 자세하게 훑어보지만 한 줄도 없다.
    지난 주 파키스탄 지진 피해 지역에 자원 봉사로 떠난 학생들과 함께 00일보 기자와 모 방송국 기자가 함께 동행했다고 하면서 기사화 될 것이라고 전해 들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매일같이 살펴보았다. 드디어 파키스탄 소식이 대문짝만하게 실렸다. 하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보니 왕년에 은막의 스타였던 고은아 권사의 봉사하는 내용만 사진과 함께 실렸다.
    훌륭하신 분이다. 우리나라 나이로 회갑이 지난 연세에 그 지진 현장에 뛰어 들어가 진심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베푸는 모습에 진한 감동이 밀려온다.
    화려했던 과거의 나풀거림이 아니라 은은한 향기를 드러내는 백합화처럼 섬기고 봉사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
    어쩌면 기자의 눈에도 바로 그런 모습속에서 진정한 연예인의 아름다움을 그려내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 눈에는 그 분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그토록 고생하고 있는데 그들에 관한 내용과 사진에 더 관심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진은 커녕 그 분이 가는데 수원 보배로운교회 학생들이 함께 이곳에 참여했다는 정도이다.
    마치 들러리로 참가한 것처럼 써 놓질 않았는가.
    물론 봉사하기 위해 떠날때는 누구에게 드러내고, 자랑하고자 함은 아니지만 기왕 기사를 쓰는 것이라면 ‘어린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 놀고 싶고, 해야 할 일도 많지만 어려운 지역에 들어와서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미래는 밝고 아름답다’,
    뭐 이런 내용으로 글을 쓴다면 이 땅에 젊은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도전이 되질 않겠는가,
    그런데 이게 뭔가, 사람들의 관심과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중 스타를 우러러 보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도적인 작품이 아닌가, 서운함속에 한 마디 지껄여 본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몰라주고, 누가 인정해 주지 않는다 할지라도 나는 우리 교회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출발하기 약 한달 전부터 아이들은 미용 훈련을 받고 찬양과 율동 태권도 등을 연습하였다. 한참 응석 부릴 나이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자신의 계획을 포기하고 봉사하기 위해 떠난 아이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너희들의 헌신은 <천국일보> 1면에 톱기사화 되었음을 믿으라. 기자는 몰라줘도 하나님은 지켜보고 계셨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