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걱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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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06-02-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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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등장한 용왕, 많은 내외신 기자들 이 몰려들어 취재열이 뜨겁다. 한 기자의 질문 ‘요즘 토끼가 필요 없다는 말이 사실 입니까?’ ‘토끼 필요 없어’ ‘요즘 건강이 걱 정되지 않습니까?’
‘너나 걱정 하세요’ 어느 회사의 광고 카피이다.
중견 탈렌트의 점잖은 이미지를 깬 이 광고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며 현대인의 심리를 대변해 주고 있다. 노인의 건강을 염려해 주는 젊은이의 아름다운 마음을 무참하게 꺽어 버리는 이 한 마디 말은 나는 건강에 염려가 없으니 젊은이의 건강이나 염려하라는 뜻 인줄 알지만 이 말을 듣고 한참 생각해 보면 각박한 현 세태를 비꼬는 듯 묘사하고 있다.
‘나 하는 일에 신경 쓰지 말라’는 것 같기도 하고, ‘나 한테 신경 쓸 시간이 있으면 너나 잘하라’는 말 같기도 하다. 즉 내가 무엇을 하든, 어떻게 하든 상관 말라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말투를 보면 ‘됐거든’이라고 잘라버리는 말이 있다.
상대방의 관심이 귀찮으면 던지는 말이다.
나 하는 일에 신경 쓰지 말고 너나 잘하라는 것이다.
이쯤 되고 보면 나는 내 할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다. 괜히 남의 일에 끼어들어 핀잔 듣는 것보다는 각자 할 일에 충실하고 남의 결과는 그가 책임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어찌 보면 그게 더 깔끔하고 분명하게 선이 그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식당을 가도 계산할 때는 각자 먹은 음식 값을 내는 것이다. 일명 ‘더치페이’라 한다.
예전처럼 맛있게 밥을 먹고 나서 음식 값을 서로 내려고 싸우는(?) 아름다운 풍경이 보기 드문 때이다.
부글부글 끓는 찌게 그릇에 대여섯 숟가락 집어넣고 훌훌 저어가면서 먹었던 시절이 가물거린다. 한국 사람의 정은 거기에서 나온다고 하였는데 이제는 각자 접시에 먹을만큼 퍼서먹는다. 외국 사람들이 말하는 비위생적이라는 눈치 때문에......
그래도 우리는 남의 일에 걱정을 해 주어야 한다.
한걸음 더 나아가 기도해 주어야 한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모두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여러 모양으로 좋은 결과를 주시겠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꼭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아픈 마음을 함께 나누고 기도할 때 그 안에 성도의 거룩한 교제가 이뤄지는 것 아니겠는가, 한 형제의 아픔을 안고 기도하면서, 또 형제 모친의 병상에 우르르 몰려가 한 마음으로 예배할 때 바로 거기에 사랑의 공동체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았다.
우리는 ‘너나 걱정하세요’ 라고 해서는 안 된다.
‘걱정해 주고 기도해 줘서 고맙다’고 해야 한다.
그 안에 오고 가는 사랑의 끈이 이어져 있질 않는가.
‘너나 걱정 하세요’ 어느 회사의 광고 카피이다.
중견 탈렌트의 점잖은 이미지를 깬 이 광고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며 현대인의 심리를 대변해 주고 있다. 노인의 건강을 염려해 주는 젊은이의 아름다운 마음을 무참하게 꺽어 버리는 이 한 마디 말은 나는 건강에 염려가 없으니 젊은이의 건강이나 염려하라는 뜻 인줄 알지만 이 말을 듣고 한참 생각해 보면 각박한 현 세태를 비꼬는 듯 묘사하고 있다.
‘나 하는 일에 신경 쓰지 말라’는 것 같기도 하고, ‘나 한테 신경 쓸 시간이 있으면 너나 잘하라’는 말 같기도 하다. 즉 내가 무엇을 하든, 어떻게 하든 상관 말라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말투를 보면 ‘됐거든’이라고 잘라버리는 말이 있다.
상대방의 관심이 귀찮으면 던지는 말이다.
나 하는 일에 신경 쓰지 말고 너나 잘하라는 것이다.
이쯤 되고 보면 나는 내 할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다. 괜히 남의 일에 끼어들어 핀잔 듣는 것보다는 각자 할 일에 충실하고 남의 결과는 그가 책임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어찌 보면 그게 더 깔끔하고 분명하게 선이 그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식당을 가도 계산할 때는 각자 먹은 음식 값을 내는 것이다. 일명 ‘더치페이’라 한다.
예전처럼 맛있게 밥을 먹고 나서 음식 값을 서로 내려고 싸우는(?) 아름다운 풍경이 보기 드문 때이다.
부글부글 끓는 찌게 그릇에 대여섯 숟가락 집어넣고 훌훌 저어가면서 먹었던 시절이 가물거린다. 한국 사람의 정은 거기에서 나온다고 하였는데 이제는 각자 접시에 먹을만큼 퍼서먹는다. 외국 사람들이 말하는 비위생적이라는 눈치 때문에......
그래도 우리는 남의 일에 걱정을 해 주어야 한다.
한걸음 더 나아가 기도해 주어야 한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모두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여러 모양으로 좋은 결과를 주시겠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꼭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아픈 마음을 함께 나누고 기도할 때 그 안에 성도의 거룩한 교제가 이뤄지는 것 아니겠는가, 한 형제의 아픔을 안고 기도하면서, 또 형제 모친의 병상에 우르르 몰려가 한 마음으로 예배할 때 바로 거기에 사랑의 공동체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았다.
우리는 ‘너나 걱정하세요’ 라고 해서는 안 된다.
‘걱정해 주고 기도해 줘서 고맙다’고 해야 한다.
그 안에 오고 가는 사랑의 끈이 이어져 있질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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