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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한가마니 사랑

    페이지 정보

    조회Hit 1,326회   작성일Date 04-11-08 13:12

    본문

    시골에서 자란덕에 가을철이 되면 작은 손이라도 농사일을 거들어야만 한다.
    또 연로하신 부모님이 고생하시는 것을 보면 놀고만 있을 수는 없기에 자연히 농사 일을 하게 된다.

    가을철이 되면 밭에 나가 고구마를 캐기도 하고, 논에 나가 벼를 베기도 한다. 어린 나이에 낫질을 하니 서툴수밖에 없다. 그때 입은 상처 자국들이 8손가락에 다 있다.
    그렇게 추수를 하고나면 제일 큰 고구마는 따로 빼냈다.
    어머니는 추수감사절때 교회가지고 가려는 것을 눈치 채고는 더 많은 양을 담아 주신다. 아버지는 추수한 벼를 도정 하여 쌀가마니로 한 푸대를 실어주신다.

    그 분들은 교회를 다니지 않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 바친다는 의미보다는 막내 아들이 다니는 시골교회 전도사님 수고하신다고 식량삼아 드리는 것이다.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그렇게 담은 쌀과 고구마를 자전거에 싣고 교회로 가면 이미 교회 어른들은 모아 놓은 추수 곡식을 강단위에 보기 좋게 쌓아 놓는다.
    수북하게 쌓인 추수 가마니와 그 앞으로 옹기 종기 배추, 무, 고구마, 감, 배, 사과, 양파, 파, 대추, 밤, 당근...........
    어렸을때 드렸던 추수 감사 예배는 참 풍성했다.

    그 소년이 목사가 되고 보니 하나님께 풍성하게 드렸던 어릴 적 추억이 몽실 몽실 떠오른다.
    추수 감사 예배, 1년 동안 지켜주시고 복을 내려 주신 하나님께 농부들은 자기들이 지은 곡식으로 감사를 드렸다. 이제 우리 교회에서도 바로 그 추수감사예배를 드리고자 한다.

    쌀 한가마니,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은혜에 비한다면 이것으로 어찌 다 표현할 수가 있을까. 그리하여 우리교회에서는 이 한가마니로 감사예배를 드리고 이것을 몽땅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 글쎄 몇 가마니쯤 될까,
    목표는 150가마니, 용인과 수원에서 100가정, 그리고 북한 동포들에게 50가마니를 보내고자 한다.

    중국에서는 1/3가격이면 한 가마니를 구입할 수 있으니 북한 동포 가정수는 150가정이 된다. 한가마니를 40kg으로 나누면 300가정에게 전달할 수 있는 양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추수감사예배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