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오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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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05-12-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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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성탄때만 되면 열심히 불렀던 캐롤
한 토막.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퍼진다.
저 깊고 깊은 산속 오막살이에도, 저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주 사랑하는 아이에게 복을 주시려고
탄일종이 울린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삶의 오막살이에 갇혀 외로이 지내는 이에게도,
거치른 삶의 현장에서 지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도,
지진으로 인하여 슬픔과 좌절 속에 있는 그 파키스탄
아이들에게도 탄일종소리가 울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종소리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지역 경계를 뛰어 넘어선다.
인종과 국가와 종교의 벽을 넘어 누구에게나 울려 퍼지기
를 원한다.
그 종소리에 예수님의 사랑이 실려 퍼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요즘은 종소리가 없어져 버렸다.
소음이라나,
지네들 떠들고 싸우는 소리는 얼마나 큰 공해인줄 모르나.
예배당을 지으면 높은 망루에 종을 달고자하는 꿈이 있다.
핏대 세워 싸우는 사람에게도,
광야 속에서 허덕대는 사람에게도,
쥐 죽은 듯 잠자고 있는 사람에게도,
탄일종소리를 들려주고 싶다.
♬탄일종이 땡땡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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