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도 부모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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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05-05-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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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버이날과 어버이 주일이 겹쳤습니다. 매년 이 날에는 교회안에 계시는 어르신들가슴에 예쁜 꽃을 달아드리고 작은 선물과 음식을 대접 함으로 공경을 표현해 왔습니다.
그 일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비록 작은 일 이지만 이 분들 마음속에 기쁨으로 여겨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모셔서 선물을 드리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고 교우들이 인사를 드리고, 부모님 생각을 하면서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노래를 부를 때는 모두가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앞에 서 계시는 분들 중에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은 안계십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 계시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살아계시다면 아버님은 94세, 어머님은 90세가 되시는 때이니 기대하기 어려운 연세임은 알지만 그래도 자리에 계시지 않으니 마음이 울적합니다.
17년전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얼마 후 고향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별 뜻없이 당연히 들어가는 내 집이었겠지만 그때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고향집, 물론 형님 내외와 조카들이 살고 있는 집이지만 왠지 이 집이 이제는 내 집이 아니라는 서글픈 생각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마을에 들어서는 데도 기대감이나 달려 들어가고픈 마음이 없습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 고향은 이제 내 마음속에 고향일 뿐이었습니다.
형님댁에서 며칠을 유숙하고 나서는데도 냉랭함만이 마음속을 돌아다닙니다.
마치 고향이 나를 버린 것 같고, 시골 마을이 나를 외면하는 것처럼 허전하기만 합니다.
시간의 흐름속에 그런 저런 마음도 이제는 아물어 가지만 매년 이 맘때만 되면 부모님 생각이 나를 의자 깊숙이 끌어 내립니다.
이 나이에도 부모님 생각이 나는 것을 보니 부모님앞에서는 아직도 어린아이인가 봅니다.
한없이 누려 받았던 그 사랑이 아직도 체온속에 스며 녹아 있기에 잊을 수가 없습니다.
꿈속에서라도 뵈올때는 그 날은 기분이 좋습니다. 아직도 나를 사랑하시기에 막내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모습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오늘 우리 앞에 서 계시는 어르신들이 이제는 나의 부모님과 같습니다. 그렇게 사랑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손 잡아 주시며 격려해 주시는 그 힘으로 오늘도 힘있게 목회합니다.
그 일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비록 작은 일 이지만 이 분들 마음속에 기쁨으로 여겨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모셔서 선물을 드리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고 교우들이 인사를 드리고, 부모님 생각을 하면서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노래를 부를 때는 모두가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앞에 서 계시는 분들 중에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은 안계십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 계시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살아계시다면 아버님은 94세, 어머님은 90세가 되시는 때이니 기대하기 어려운 연세임은 알지만 그래도 자리에 계시지 않으니 마음이 울적합니다.
17년전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얼마 후 고향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별 뜻없이 당연히 들어가는 내 집이었겠지만 그때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고향집, 물론 형님 내외와 조카들이 살고 있는 집이지만 왠지 이 집이 이제는 내 집이 아니라는 서글픈 생각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마을에 들어서는 데도 기대감이나 달려 들어가고픈 마음이 없습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 고향은 이제 내 마음속에 고향일 뿐이었습니다.
형님댁에서 며칠을 유숙하고 나서는데도 냉랭함만이 마음속을 돌아다닙니다.
마치 고향이 나를 버린 것 같고, 시골 마을이 나를 외면하는 것처럼 허전하기만 합니다.
시간의 흐름속에 그런 저런 마음도 이제는 아물어 가지만 매년 이 맘때만 되면 부모님 생각이 나를 의자 깊숙이 끌어 내립니다.
이 나이에도 부모님 생각이 나는 것을 보니 부모님앞에서는 아직도 어린아이인가 봅니다.
한없이 누려 받았던 그 사랑이 아직도 체온속에 스며 녹아 있기에 잊을 수가 없습니다.
꿈속에서라도 뵈올때는 그 날은 기분이 좋습니다. 아직도 나를 사랑하시기에 막내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모습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오늘 우리 앞에 서 계시는 어르신들이 이제는 나의 부모님과 같습니다. 그렇게 사랑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손 잡아 주시며 격려해 주시는 그 힘으로 오늘도 힘있게 목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