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과 이스라엘의 멸망을 통해 본 이 시대가 깨달아야 할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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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이 글은 “지팡이3” 글을 쓰며 생각이 나서 “지팡이3”에 쓰려고 했는데 그러면 글이 길어질까 봐 지팡이4로 쓸까 하다가 좀 뭣해서
그냥 별개로 쓰게 되었지만 지팡이3와 같은 맥락에서 보시면 됩니다
제가 소돔의 멸망 이야기를 “지팡이3”에 쓰려고 한 이유는 우리의 자녀들이 사랑을 너무 많이 받고 자라보다 보니 자기 밖에 모르고 자기가 이 세상에서 최고인 줄 알고 살아갑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 할 줄 모르는 아이들이 되어가는 것이 소돔이 먹을 것이 많아짐으로 교만해지고 악해짐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 당하는 모습과 비슷하여 글을 쓰려고 하다가 전혀 다른 방향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다른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자세히 보면 한 사람의 인생사나 한 나라의 흥망성쇠나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돔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한 것은 지난 11월에 쓰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가 때를 놓쳤습니다
11월 새벽예배 시간에 에스겔 16장을 보다가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요즘은 성경을 보다가 깜짝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 당한 이유가 동성애 성적 타락 등의 죄악으로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로 심판 받아 멸망당 한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에스겔 선지자는 에스겔 16장을 통해서 전혀 다른 소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새벽이라 내가 잠이 덜 깨서 잘못 봤나 하고 다시 보았지만 창세기에서 모세를 통해 말씀 하신 것과는 전혀 다른 말씀 이었습니다
창세기 18장에서 소돔을 놓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거래를 합니다 의인 50명, 45명 40명 …, 그리고 19장에서 소돔의 백성들과 롯 과 거래하는 장면들을 통해 소돔과 고모라의 성적 타락의 죄악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까지 저는 당연히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 동성애와 성적 타락 등의 죄악으로 심판 받아 멸망당 한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야 너 소돔이 멸망한 진짜 이유가 뭔지 아냐
에스겔: 참 하나님 절 바보로 보십니까 제가 이래 뵈도 이스라엘의 선지자 아닙니까”
하나님: 그래 뭔데
에스겔: 소돔 백성들의 성적 타락 이죠
하나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부함과 태평함에 있으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 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멸망 시켰느니라”(겔16:49~50)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소돔이 멸망한 첫 번째 원인이 성적 타락이 아닌 먹을 것이 풍부함으로 교만하여 멸망 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소돔이 멸망한 진짜 이유가 뭔지 헷갈리기 시작 했습니다 모세의 말처럼 성적 타락 때문인지 아니면 에스겔의 말처럼 먹을 것이 풍부해서 멸망 당한 것인지 한참을 생각 해 보다가 답을 찾았습니다
사람들이 돈에 쪼들리면 지금 하는 사업에 충실하며 살아갑니다 딴 생각 할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가정에도 사업에도 충실합니다 그러나 돈이 좀 여유가 있으면 사업을 확장하고 그래도 돈이 여유가 있으면 딴 생각을 합니다 이때부터 사업도 가정도 소홀해 질 수 있습니다
소돔 백성들도 먹을 것이 많아 풍족하게 되니까 딴 생각을 하게 되어 성적 타락은 물론이고 동성애까지 하게 되는 죄악을 저지르게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 당하게 된 것은 아닌지
그런데 소돔이 멸망 당한 관점에서 보면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멸망도 소돔이 멸망 당한 것 과 유사한 형태를 지닙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너무 엄하게 키우면 혹시 우리 아이들이 학교나 사회에서 무시 당하고
기가 죽는 것이 아닌가 하고 기를 살려주기 위해 좀 풀어 주면 아이가 제 세상을 만나 듯이
버릇없이 행동합니다 손자가 할아버지 무서운 줄 모르고 할아버지 수염 잡아 당기듯이 말입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마음을 잘 모릅니다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도 이와 비슷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에게 돌아오게 하려고 애굽 앗수르 아람등 이스라엘의 주변 국가들을 회초리로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시시 때때로 쳤으나 이스라엘은 꿈적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애굽이나 앗수르 아람에 조공을 받쳐가면서까지 굽신 거리며 살아가는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기 위해 전혀 다른 의외의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 하시죠
궁금하면 500원^^
저의 형제는 6형제 입니다 아들만 여섯
그래서 어려서부터 동네에서 우리 집이 부자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7부자"
그리고 저희 아버지는 매우 엄하셨습니다
어렸을 때 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아버지로부터 회초리를 맞았던 것 같습니다 잘못해서 맞고 형하고 다투다 맞고 동생하고 다퉈서 맞고 그래서 제게 아버지는 엄청 무서운 분 이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아버지로부터 회초리를 맞지 않고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갑자기 착해졌냐고요 아니요 그렇다고 말을 잘 들어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갑자기 공부를 잘해서도 아니고 아버지께서 갑자기 기운이 빠지신 것도 아니고 아무튼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버지로부터 한번도 회초리를 맞은 적이 없습니다 아차 깜빡 했네요 딱 한번 맞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여 년 전 제 나이 40살에 회초리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제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일입니다
시골에 가면 집 앞에 커다란 벚 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초 여름 아이들이 이 벚을 따먹다가 큰 딸과 작은 아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제가 회초리로 아이들을 때렸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울기 시작했고 이 울음 소리를 듣고 제 아버지께서 나오셔서 제가 들고 있던 회초리를 빼앗아 그 회초리로 저를 막 때리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저는 맞은 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여름에 시골에 가서 벚나무를 보면 아이들이 아빠가 할아버지로부터 회초리 맞은
이야기를 하며 웃습니다 그러면 저희 아버지도 웃으십니다
그러면 그 어느 날이라는 어느 날부터 제가 아버지로부터 회초리를 맞지 않았을까요
제가 회초리를 맞지 않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입니다
중학교에 들어간 어느 날 제가 분명이 회초리 맞을 일을 했는데 아버지께서 회초리로 저를 때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불안 했습니다 마치 군대에서 맞지 않고 잠을 잘 수 없듯이
그런 일이 한번 두 번 있고 나서 제가 깨달은 것은 하나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제가 중학교 들어갔으니 네 일은 네 스스로 잘 알아서 하라는 무언의 말씀 이셨음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굳이 제 아버지한테 회초리 맞은 일을 하면서 까지 이런 글을 쓰는 것은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자녀인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를 교육시키기 위해 애굽 앗수르 아람등을 들어서 회초리로 사용하고 계시는데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는 애굽 앗수르 아람등에게 조공을 받쳐가며 굽신 굽신 거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는 전략을 바꾸셨습니다 이 두 나라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에 큰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왕하14:26)
웃시야 왕이 남유다를 다스릴 때 북 이스라엘의 왕은 여로보암 2세 였습니다
(여기서 여로보암 2세 하니까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되면서 남 유다는 솔로몬의 아들인 르호보암이 다스렸고 북 이스라엘은 솔로몬의 신하였던 여로보암이 다스렸는데 이때 북 이스라엘의 왕 이었던 여로보암의 아들이 여로보암2세가 아닙니다 여로보암은 BC 931년 북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고 여로보암 2세는 약 180여 년 뒤인 약BC750년 때의 왕입니다)
이때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 두 나라가 동시에 다윗과 솔로몬 왕 이후 가장 부강하고 번성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이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의로운 왕들이었기 때문에 두 나라가 번성하였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두 나라가 번성해지고 부강해 졌습니다
남 유다가 받은 축복 “암몬 사람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심히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대하26:8)
북 이스라엘이 받은 축복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지경을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왕하14:25)
그러나 두 나라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신 부함이 그들을 교만하게 하여 그들을 그릇 된 길로 인도합니다
“웃시야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대하26:16)
웃시야는 하나님께 범죄 함으로 죽는 날 까지 문둥병으로 위폐 되어 별궁에 갇혀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에 내려 주신 축복은 오히려 두 나라에 독이 되어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는 종교적으로 도덕적으로 정치적으로 급속하게 부패하여 북 이스라엘은 약 한 세대가 지나기 전에 앗수르에 의해 멸망 당합니다 그러나 남 유다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기다리심을 져버리고 약 150여 년 뒤 바벨론에 의해 멸망합니다
저는 소돔의 멸망과 북 이스라엘 그리고 남 유다의 멸망을 통해 지금 저희 나라 대한민국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멀리 고조선시대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장 가까운 4 - 500여 년 전 조선에서는 나라 망하는 줄 모르고 당파 싸움에 혈안이 되어 임진왜란이라는 나라의 존망이 걸린 큰 전쟁 중에서도 충신이었던 이순신 장군을 모함하여 옥에 가두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일어났습니다 이를 다 보시고 하나님께서 일본이라는 몽둥이를 들어 이 나라를 후려 쳤습니다 그러나 36년 동안 일본의 종살이를 하고서도 이 나라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신이 번쩍 들도록 6. 25전쟁을 이라는 칼을 보내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우익과 좌익으로 지역주의와 당파싸움으로 싸우고 있음에도 하나님께서는 이 나라에 축복을 부어 주셔서 86 88올림픽을 치르게 하시고 대한 민국을 5000여 년의 역사에 없는 전무 후무한 축복을 부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조공을 바치던 나라에서 조공을 받는 나라가 되듯이 우리나라도 남의 나라에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남의 나라에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간혹 조심하라는 사인(IMF)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많은 사인을 보내 주십니다 그러나 이 나라는 500년 전 조선시대 소론 노론 남인 북인하며 싸우던 당파싸움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500년 전 조선 시대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2500여 년 전 하나님께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에 내린 심판의 때와 지금이 이 시대의 때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처럼 죄가 가득한 가운데 살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은 아무런 심판의 징조가 보이지 아니하고 도리어 평안하고 부유함 때문에 믿지 않는 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 하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께서 잠들어 계신 줄 착각하며 사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닫고 회개시키기 위해 사용하시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도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질병을 통해서도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가난을 통해서도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축복을 통해서도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사용하시는 최후의 수단으로 쓰시는 마지막 카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카드는 절대로 쓰시지 않으시려고 합니다 왜냐하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왜냐고요 궁금하면 1000원^^
쪼금 올랐습니다(이것은 엄청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카드는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잘못을 깨닫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당하지 못 할 복을 부어주면
지가 잘나서 아니면 지가 잘해서 그런 줄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속성)
이런 사람들은 회개하고 돌아오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들에게 물질의 축복은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저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소돔과 이스라엘을 통해 그리고 현재 수많은 매스컴들을 통해 봅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기업이나 교회나 국가나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누리고 있는 축복이 어디서 온 것인지
그 축복이 세상에서 온 것인지 하나님께로부터 온 축복인지
개인이든 국가든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면 미래가 없습니다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눈 입니다
과거는 곧 역사 입니다
성경은 인류의 역사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들의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통해 미리 보여 주시는 역사 책입니다
(이스라엘은 단지 하나님의 조교 역활을 충실히 수행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자기가 조교역할을 했다는것을 알지 못합니다 애굽의 바로 왕이 그랬듯이))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롬9:17~18)
그리고 한 사람 살고 죽는 인생사나 한 국가의 흥망성쇠나
이 모든 일들이 성경 말씀에서 하나라도 벗어나지 않은 다는 사실입니다
전도서의 저자인 솔로몬 왕이 전도서의 마지막 장을 통해 고백 합니다
"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으니”라는 말은
좁게는 솔로몬 왕 자신의 삶을 자세히 뒤돌아보니 다시 말해 자신의 지나온 삶의 역사를 자세히살펴보니
그리고 넓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다 들어보니(깨달아보니) 다시 말해 성경 책을 자세히 읽고 깨닫고 아보았더니 자신의 인생이 성경책 안에 모두 있었다는 놀라운 고백입니다
그러니 너희들은 쓸데없이 고생 고생 하지 말고 그 모든 고생이 헛되고 헛되니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람이면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라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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