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선교편지 3월
페이지 정보
본문
방글라데시에서 인사드립니다.
요즈음 방글라데시 정치 상황이 안정되지 않지만, 저희들은 평안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야당에서는 작년에 치룬 총선을 다시하자는 주장을 하며 여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으로 가는 길을 통제하며 차량을 다니지 못하게 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다카에서는 비교적 치안이 잘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가득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롬빠라 교회를 건축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까지할 교회(2010년12월)와 잠룰교회(2012년 12월)에 이어 세번째로 세롬빠라교회(2015년 1월)를 건축하였습니다. 세교회 모두 인도 국경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전기가 없어서 여러모로 소외된 지역입니다. 그동안 예배를 마당에서 드렸는데, 예배당이 건축됨에 따라 그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잠룰교회와 세롬빠라 교회 건축을 위해 대구제일교회 청년부에서 헌금을 드렸고, 대구제일교회 성도님들과 청년들이 마무리 공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예배당 건축에 있어서 기본 원칙이 있는데, 교인들과 목회자가 있는데 예배드릴 처소가 없는지역에 그리고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교인들이 공사에 참여하고 나머지는 기술자가 하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 운영은 지원을 받지 않는것으로 하지만 목회자 생활비는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다카 비젼교육센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5년전 다카 비젼교육센터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교육과 복음을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아이들에게 센터에 나오지 못하도록 입구에서 때리기도 하고 유언비어를 퍼뜨려서 센터 사역을 방해하기도 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시끄럽다며 항의를 많이 해서 찬송을 부를때면 문을 닫았습니다. 정작 이슬람 사원에서는 큰 스피커로 아쟌(이슬람사원에서 제사장이 하루 다섯번 기도시간을 알리는 것)을 하거나 밤새 집회를 해도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센터가 자리를 잡고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상황인데, 지난 여름부터 센터에 하수가 역류하여 마당과 건물 안으로 물이 들어와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아이들이 센터에 오기 위해서는 하수구에서 역류하는 물에 발을 담글수 밖에 없어서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피부병에 걸려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센터 이전을 위해 주변 임대 건물을 알아보았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쉽게 임대를 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건물주가 임대료를 터무니 없이 많은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현재의 센터에서 사역을 진행하고 임대장소를 알아보며 건물주와도 임대료에 대해 협상을 계속할려고 합니다.(현재 다카비젼교육센터 건물임대료는 한화로 약 50만원입니다.)
사바교육센터 소식
사바교육센터는 오전에는 유치원 오후에는 방과후 학교를 그리고 매주 금요일에는 주일학교가 열립니다. 주일학교에는 다카비젼교육센터와 마찬가지로 매주 120명정도 출석을 합니다. 사바교육센터는 봉제공장 지역 주변에 위치하여 유치원생이 40명, 방과후 학교에 등록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어린이들이 40명이 학업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RODEM FOUNDATION 소식
로뎀 파운데이션은 방글라데시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국제 NGO(비졍부단체)입니다. 법인 안에는 다카비젼교육센터, 사바교육센터, 영화학교, 그레이스 호스텔(장학관), 탁아소등의 사역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박경은 선교사님과 전육엽 선교사님이 로뎀파운데이션에서 비쟈등 행정적인 지원을 받고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학교와 그레이스 호스텔 1지역은 박경은 선교사님이 그레이스 호스텔 2지역과 탁아소는 전육엽 선교사님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법인 대표로서 다카와 사바교육센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 하반기에는 한가정의 선교사 가정이 로뎀파운데이션에 허입이되어 함께 사역을 하게됩니다. 교단은 다르지만 함께 연합하여 방글라데시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두란노 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앗따울 가정 소식
저희는 94년부터 98년까지 방글라데시 북부 지역에 있는 찔마리에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 사역안에는 초등학교도 있었는데, 찔마리 가나안 초등학교 학생이었던 앗따울형제 온가족이(아내와 4살된 아이) 선교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찔마리는 방글라데시에서도 이슬람이 강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앗따울 형제의 가정도 아버지는 이슬람 제사장인 엄격한 이슬람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이였던 앗따울이 장성하여 결혼하여 아이 아빠가 되었는데 그 가정이 예수님을 더 알고 믿음안에서 바로 서기 위해서 2년동안 공동체 훈련을 받는 두란노 제자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훈련비와 일부 생활비를 앗따울 형제 모르게 전달하고 있는데, 훈련을 받는 동안 성경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예수안에서 견고히 설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앗따울 형제의 2년동안 선교 공동체 훈련을 위해 재정이 필요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방글라데시 교과과정 개발) 프로젝트와 대구교육청 주관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연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에서 방글라데시 초등학교 수학, 과학 교과과정 개발 프로젴트를 돕고있습니다. 4월6일부터 9일까지는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방글라데시 정부학교 교원 30명과 교육부 부처 관료 5명이 함께하는 Workshop을 하고, 6월8일부터 11일까지는 방글라데시 교육부 관료를 한국에 초청하여 연수를 하게됩니다.
또한 대구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방글라데시 교원초청연수는 5월25일부터 6월5일까지 18명의 방글라교원과 2명의 교육부관료들이 대구교육정보원에서 하게됩니다(아마 숙소는 대구수성호텔이 될것 같습니다). 방글라데시 교원초청연수는 11년째 계속 돕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방글라데시 교육부 관료들과 인적네트워크가 견고히 서게되어서 여러가지 사역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인도 국경 지역인 잠룰에 열방교회 후원으로 지하수 및 화장실 개선 사업을 하였습니다.
방글라데시와 인도 국경 지역은 소외된 지역으로 아무래도 생활에 필요한 제반 시설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교회 공동체가 있는곳에 우물 및 화장실을 건축해 주는데, 지난 1월에 열방교회(김영진목사)에서 후원해 주셔서 지하수 개발과 화장실 1동을 건축했습니다. 요즈음 방글라데시 정치 상황때문에 잠룰까지 갈 수가 없어서 완공된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현지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세롬빠라와 잠룰은 전기가 없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그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교인들 가정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태양광을 이용해 각가정에 LED 형광등을 설치할려고 합니다. 태양열 축전기 비용이 많이 드는데 여러곳에 알아보고 최소한의 경비로 운영을 할려고 합니다.
기 도 제 목
1. 비젼교육센터 주변 하수구 공사가 속히 진행이되고, 건물주와 임대료 협상 진행이 잘 될 수 있도록.
2. 현지 법인 로뎀파운데이션을 통해 여러 선교사님들과 연합하여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 인도 국경지역에 있는 까지할, 잠룰, 세롬빠라 교회가 견고히 바로 설 수 있도록.
- 이전글볼리비아 선교편지 3월 15.03.06
- 다음글캄보디아 기도저축 2월 15.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