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이머시!

저이머시는 네팔어로 예수승리라는 의미를 가진 크리스찬들의 인사말입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신 예수님의 은혜가 보배로운 교회에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는 1999년 네팔로 파송되어 16년째 네팔에서 사역 감당하고 있는 어준경 선교사입니다. 

또한 귀 교회에서 신앙지도를 받고 있는 김주희 집사의 매제이기도 합니다. 

지난 4월 25일과 5월 12일 네팔을 강타한 지진으로 재난의 고통 속에 신음하는 이 땅을 위해 

여러 교회들과 성도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구호와 복구의 사역을 감당해오고 있던 차에

귀 교회에서 네팔을 위하여 귀한 성금 모아 보내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감사의 글을 보내드립니다.

보내주신 헌금을 통해 네팔에서 귀한 복음의 역사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힘있게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네팔을 위해 귀한 정성을 모아주신 담임목사님과 당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네팔선교를 위해 힘을 보태어주시는 귀 교회에 하나님의 큰 축복과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5년 6월 13일

어준경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