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로운교회

캄보디아 4월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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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Hit 1,009회 작성일Date 16-04-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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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캄보디아에서 문안드립니다.

매 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내일이 없는 듯 오늘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싸우고, 놀고 그렇게 지냅니다.

태양이 모든 것을 삼킬 듯 3월 날씨가 매일 39도 이상 더위에도

아이들은 태양 아래 뛰어 놀고 있습니다.

아이들처럼 “오늘” 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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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씨나 & 쏘폰”선생님 간증하고 싶습니다.

매일 교사들과 학교 부지에 대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2월 29일 급여 지급 후 저와 함께 5년 동안 근무하고 있는 “씨나” 선생님이

20$로 땅 1m2를 후원하고 싶다고 급여에서 10개월 동안 20$ 후원 하겠다고 합니다.

급여가 120$입니다. 많은 급여도 아닙니다.

기도하고 결정했다고 하면서 꼭 받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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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아침에 “쏘폰” 선생님이 수줍어하면서 접은 메모지를 줍니다.

남편과 선생님 이름으로 땅 1m2를 후원하고 싶다고 하면서 20$씩

매 달 후원해도 가능하냐고.... (접은 메모지에 헌금 땅 후원이라고 적어서)

선생님은 한 달 집 월세가 35$입니다. 공동 화장실과 공동부엌을 사용하는

집 구조입니다.

이런 환경의 집에서 20$ 금액을 후원한다는 것은 너무나 귀한 믿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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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교사의 믿음에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지...

그래서 제가 귀한 후원금을 받지 않으면 두 교사가 주님께

받을 축복을 막는 것 같아서 10개월 동안 경제적으로는

어렵겠지만 축복의 은혜로 기쁘게 후원할 수 있도록 받았습니다.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마가:12:44)

함께 사역하는 우리 교사들의 믿음이 말씀처럼

살아내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아름답고 귀한

동역자와 함께 주님의 일을 하고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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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도 세상 곳곳과 캄보디아 땅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월은 캄보디아 새해가 있는 달입니다.

4월은 매일 40도 이상 되는 4월 입니다.

4월도 아이들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 3,197명의 기적을 저는 믿습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2:13)

퍼즐조각이 3,197개가 있습니다. (학교 땅 전체 평수)

한 사람이 한 퍼즐 조각만 (1m2) 후원해 주시면 됩니다.

한 사람이 240.000 만원으로 100년 동안 낙원 동산의 아이들이 학교생활 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200명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 문제이기 때문에

부끄럼 없이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이들이 평생 살아야 할 땅을 만들어 주는 사역입니다.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 4월 기도저축 **

1. 4월 더운 날씨에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2. 날씨로 제가 피부 알러지로 어려움에 있습니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3. 학교 땅 문제가 주님의 능력으로 해결 될 것을 믿습니다.

5년 남은 계약 기간까지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학교 땅 주인이 선한 마음으로 일을 잘 진행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4. 학교 땅 준비에 많은 사람들이 기도로 물질로 동참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5. 캄보디아 땅이 십자가로 물드는 그날까지 기도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어꾼~ 쁘레야 예수 (예수님 감사합니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가8 : 34

일 년의 한 바퀴를 돌아서 망고의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자연은 매 월 변화가 있지만 깊은 배신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심한 듯 ... 숨 쉬지 않는 듯... 그렇게 묵묵히 자리에 있었지만...

끝임 없이 땅 밑에서 호흡하며 살아 있었습니다.

바람과 햇살 속에서 망고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고...

햇살이 뜨겁다고 불평하지 않고 온 몸으로 자연 앞에 순응하며

그렇게 일 년을 견디어 내고 씨앗을 품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낙원 아이들도 그렇게 일 년 동안 성장한 듯, 아닌 듯 하 면 서 콩나물 자라듯이

성장했습니다.

성장의 밑거름에 함께 가는 여러분들이 보내 주신 기도의 축복과 물질의 후원에 감사합니다.

지금 낙원 동산이 학교 땅 부지 문제로 어려움에 있지만 문제를 문제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주실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 어떻게 간증하게 될지도 너무나 기대합니다.

너무나 미약하고 부족한 저는 기도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기도로 무릎으로 주님이 이 일을 행하실 것을 믿습니다.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3,197명의 기적을 저는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