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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의 보배로운교회

    중국 선교편지 11월

    페이지 정보

    조회Hit 653회   작성일Date 16-11-08 05:16

    본문

    감사

    0 ‘아이즈싱’자원자들이 이족 따량산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의복과 도서 수집, 발송을 잘 마무리함에 감사

    1 ‘푸이’가 지역사역을 현지 가정모임에 자연스럽게 인계함에 감사.

    2 ‘무궁화 북카페(샤론, 槿芙)’의 장식, 소방, 주방설비 등이 순조롭게 계약되고 돕는 손길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

    3 지역별 사역자 훈련이 안전과 은혜 가운데 진행됨에 감사

     

    ♣ 함께

    4 Ai 우회이’의 지역 홍등가와 에이즈 관련 조사가 올해 안에 마무리가 되고, 자원봉사자 훈련 등을 통해 교육 및 예방사역이 진행되도록

    5 ‘푸이’가 지역가정모임 배양을 위해 지역의 한 기금회에 신청한 프로젝트가 통과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6 ‘무궁화 북카페’의 정부허가와 장식이 순리대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필요 재정, 적합한 사역자들이 채워지도록. 실무자 훈련과 프로그램이 세팅되어 사역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7 B지역 부부세미나, 본부전략회의, 가정모임 컨퍼런스 등을 준비하고 참여할 때 안전과 은혜를 위해

     

    ♣ 하은(18) & 신우(9)

    8 하은이의 졸업논문 개요발표가 통과됨에 감사. 논문작성 위한 설문과 자료조사를 잘 준비하도록. ‘청소년문학의 밤’행사를 은혜 가운데 마침에 감사

    9 신우가 홈스쿨링과 현지교육을 즐김에 감사. 영육의 강건함을 위해. 이보배 선생이 훈련과 출장을 잘 소화하고 아내와 엄마로서의 역할에 충실함에 감사.

     

    감사

    1. 아이즈싱자원자들이 이족 따량산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의복과 도서 수집, 발송을 마무리함에 감사

    2. 푸이 지역사역을 현지 가정모임에 자연스럽게 인계함에 감사.

    3. 무궁화 북카페(샤론, 槿芙) 장식, 소방, 주방설비 등이 순조롭게 계약되고 돕는 손길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

    4. 지역별 사역자 훈련이 안전과 은혜 가운데 진행됨에 감사

     

    함께

    5. Ai 우회이 지역 홍등가와 에이즈 관련 조사가 올해 안에 마무리가 되고, 자원봉사자 훈련 등을 통해 교육 예방사역이 진행되도록

    6. 푸이 지역가정모임 배양을 위해 지역의 기금회에 신청한 프로젝트가 통과되고 지원을 받을 있도록

    7. 무궁화 북카페 정부허가와 장식이 순리대로 마무리 있도록. 필요 재정, 적합한 사역자들이 채워지도록. 실무자 훈련과 프로그램이 세팅되어 사역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8. B지역 부부세미나, 본부전략회의, 가정모임 컨퍼런스 등을 준비하고 참여할 안전과 은혜를 위해

     

    하은(18) & 신우(9)

    9. 하은이의 졸업논문 개요발표가 통과됨에 감사. 논문작성 위한 설문과 자료조사를 준비하도록. 청소년문학의 행사를 은혜 가운데 마침에 감사

    10. 신우가 홈스쿨링과 현지교육을 즐김에 감사. 영육의 강건함을 위해. 이보배 선생이 훈련과 출장을 소화하고 아내와 엄마로서의 역할에 충실함에 감사.

     

     

    옳은 행실

     

     이곳에서 십여 년을 보내다보니 '다이내믹'이라는 구호는 고국 못지않게 여기서도 매우 적합한 단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인민복에 살벌한 눈빛으로 방송하던 아나운서가 눈부신 복장과 세련된 화장으로 미소를 머금고, 삼륜차와 마차가 휘파람에 먼지를 섞어 흩날리던 신작로(新作路) 전동차와 고급외제차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스카프를 휘날린다. 해가 나지도 않는 이곳에서 화려한 실크와 온갖 보석으로 치장한 이들의 선글라스 너머로 풍겨 나오는 부귀영화가 보는 이들을 현혹한다.

     

     따량산 이족 자치지역에서 산촌학교 초등교사로 섬기는 이족 '아수어'형제가 지난여름 갑자기 연락을 해서는 나를 만나러왔다.

     

     대학에서 경영을 전공했던 아수어형제는 공무원인 아내와 함께 산골에서 작은 빛으로 살고 있다. HIV 감염되어 에이즈를 앓고 있는 동생과 제수씨, 그리고 그들의 자녀를 돌보는 한편 친족들로 구성된 조그만 가정모임을 이끌고 있다.

     차를 마시면서 뜬금없이 자신과 아내의 러브스토리를 늘어놓는다. 교사로서 부임지는 첩첩산골이었는데 전기도 제한적으로 공급받고 핸드폰 전파도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아내와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려면 신호가 잡히는 산꼭대기 방향으로 시간을 달려야만 했다. 매일 산을 내려오면서 보았던 밤하늘의 별들은 쏟아질듯 아름다웠다.등의 낭만적이지만 고달팠던 이야기였다.

     지금은 '첩첩' 달아난 그냥 산골에서 근무하는데 매일 아내와 아이들을 있고, 목소리를 들을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도 했다. 그리고는 머뭇거리며 말을 이어갔다.

     

     "찐라우스(김선생님)! 조금 있으면 산골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는데 시월이면 눈이 내립니다. 학생들과 가족들이 입을 옷과 신발 그리고 연필을 구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