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선교편지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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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서 (16)
주안에서 사랑하는 보내는 선교사님들께…
주 찬양!
한 그루의 나무를 땅에 심고 정성드려 기도하고 물주며 가꾸고 키운 좋은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질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는 농부의 심정을 그 동안 사역을 통해 확인하며 그 기쁨을 누릴 수 있었기에 은혜를 서로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들이 그간 집중하며 인디언 마을에 심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나무 열매 소식들입니다. 영광스런 Chaco primavera 장로교회 헌당식을 비롯 하여 새로 건축된 성전에서 7차와 8차 인디오 리더와 추장 영성 세미나 그리고 한방 침술 사역 거리찬양 선교 및 구제 소식 등을 통해 체험한 내용들을 전 할 수 있음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임을 감사 합니다
1.Chaco 인디오 사역
하나님의 은혜로 수도 Asuncion(승천) 에서 9번 국도 볼리비아 북쪽 방향으로 321Km에 위치한 저희 Primavera 장로교회는 지난 15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되어 지난 12월3일 영광스런 성전을 주님께 헌당 할 수 있었습니다 헌당 예배에 당초 150명을 예상하고 준비하였는데 당일 250명 이상이 참석하여 하나님 앞에 귀하고 복된 영광의 예배를 올려 드렸습니다 인디오성도들 손수 장식한 아직은 어설프지만 아름다운 예배당에서 찬양과 기도 말씀 축사와 권면 인디오 성도들이 준비한 특별찬양 광고와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오신 성도들에게 한국에서 단기 선교 팀이 준비해 오신 어른들에겐 부채 하나씩과 어린 아이들을 위해 미국에서 준비해 주신 소년들은 백펙 소녀들에겐 인형을 선물로 각각 받아 쥔 아이들 어쩔 줄 몰라 기뻐하는 표정을 보면서 과거 우리 어린 시절 미국 선교사에게 선물을 받고 좋아했던 그 때를 생각하면서 동병상련 연민의정을 느끼며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와 감동의 연속 이었지요 특별히 파라과이 사랑의 교회에서 그리고 한국 단기 선교 팀이 기증해 주신 소 두 마리를 잡아 맛있는 바비큐로 오신 모든 분들께 나눠 드리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복되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다시 한번 후원과 헌신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 건축된 제단에서 첫 행사로 인디오 지도자 영성 세미나 7차와 8차로 17명과 15명이 등록하여 찬양교육 및 성경공부 기도회로 마무리하고 수료하였습니다 한방 침술사역은 Herencia 지역에 6부족이 살고 있는데 분포 인구는 약 2200명 가량으로 현재는 예배 후 교회 본당 안에서 치료하고 있는 실정이라 치료하는 제가 쪼그려 앉아 치료함으로 많은 환자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속한 시일 내에 한방병원을 건축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 육신의 고통 속에서 조금이
나마 자유 함을 주기 위해 한방병원 건축을 위해 기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도 중 감동 되시는 데로 이곳 한방병원 건축을 위해 헌신하여 주시길 소망 합니다
2. 거리 찬양 선교 및 구제 사역
매주 목요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수도 Asuncion에서 복잡한 4 시장 사거리 코너에 자리를 잡은 지 3년여 세월이 지나 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 악조건들을 오히려 이길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 드리면서 136차로 2016년을 마감 할 수 있었던 것은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요 섭리임을 믿으며 여러분의 기도의 힘이 부족한 종을 도구로 하여 감당케 함으로 섬길 수 있었고 계속 직진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그 동안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 독일 캄보디아 아르헨티나 단기 선교 팀의 동역으로 10만명이 넘는 예수 믿지 않는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 할 수 있음은 파라과이를 향한 하나님 구원의 계획에 우리를 사용하시니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립니다 참고로 단기 선교 팀 4명이 일주일간 노방선교를 통해 만 명을 선교 할 수 있습니다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오셔서 찬양하며 기쁨으로 직접선교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지시길 소망합니다.
구제사역으로
성탄절과 연말을 맞이하여 파라과이 저 소득자를 위한 시립 병원 3병동 산모병동 일반병동 응급병동에 찬양과 말씀 그리고 7가지의 먹거리 선물 봉지로 섬기고 많은 사람들이 주님 성탄을 축하하며 찬양과 말씀으로 은혜를 체험하고 감동과 기쁨 만남과 축제로 교제함으로 상호 의미 있고 잊지 못 할 성탄을 맞이하며 영과 육으로 갈급한 그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줄 수 있음에 하나님 앞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3. 파라과이 국내소식
HORACIO CARTES 대통령의 새 정부가 2013년 8월15일부터 임기 5년 시작하게 되었고 남은 임기 2년을 정직하고 성실하며 청렴한 정부가 되어서 파라과이 국민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며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정부가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파라과이 총인구는 약710만 그 중 인디오는 약 15만명 한인은 1960년대 첫 이민이 시작된 후 최고 3만명까지 살다 현재는 3000명 정도이며 면적은 남한의 4배 아직 개간해야 할 땅은 무궁무진하며 공공질서와 치안 경제 문화 정치 사회가 낙후된 현 상황 속에서 온 국민이 먼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말씀으로 돌아가 3정 운동이 전개 되어야 소망이 있습니다 정직 정확 정리정돈 만이 살길인 이 나라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 제목
1. 2017년 어린이 성전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2. 한방 침술 병원과 센터 공사가 은혜 가운데 잘 모금되어 시작 될 수 있도록
3. 어린이 만화 성경 한국어를 스페인어로 번역하는 일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4. 거리찬양 선교 장비 수리 및 보강 찬양 곡 업데이트를 위해서
5. 전도지 10만장 인쇄와 부착 캔디 10만개 구입 예산을 위해
6. 장거리 운전하는(642Km 왕복) 선교지 차량 교체를 위해서
7. 인디오 현지인 전도사 청빙을 위하여
8. 두 선교사 영육간의 강건함 과 갓 결혼한 큰 딸 주안에서 복된 가정되길, 둘째 좋은 배필 만날 수 있길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감사 :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에 힘입어 제 큰딸 김미영(30세) 과 사위 김현준(31세) 지난 11월6일 하나님의 은혜로 하객들의 축하 속에 잘 마쳤습니다 기도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상 2016년을 마감하면서 즐거운 성탄과 새해에도 평안 행복 감사 축복이 넘치는 한 해 되셔서 주님의 지상 명령인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명령에 순종함으로 우리세대는 물론이고 오고 오는 세대까지 하늘에 별처럼 빛나는 바다에 모래알처럼 번성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 드립니다.
예수 닮기 소원하는 선교사
김행용 김선희 드림.
2016년 12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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