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선교사 기도편지(2018년 6월)

사랑하는 동역자께!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3-14)"

얼마전부터 하나님은 제게 '우물 파는 자'에 대해 말씀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삭의 우물'에 대해 말씀하셨고, 제가 가는 곳마다 우물을 파면 그곳에서 생수가 솟을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우물은 언젠가 말라버릴 우물이 아닌 예수님으로 인하여 마르지 않는 생수가 솟을 우물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의 다음 사역은 '우물 파는 자'의 사역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예배가 필요한 곳에 가서 예배의 우물을 파고 그속에 예수를 심어줌으로 영원히 마르지 않는 예배의 기쁨이 흘러넘치도록 하는 사역입니다.

1. 태국 '엘리야' 수련회
1년에 4차례 열리는 태국의 '엘리야 영성수련회'를 지난 1월과 4월 두차례 찬양과 예배로 섬겼습니다. 이제 스스로 예배의 기쁨을 누릴 줄 아는 그들이 저의 열매임을 말씀하셨고 그로 인한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이제 이곳에서의 사역은 정리단계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올해 남은 두번의 '엘리야 영성수련회'를 더 섬기고 다음 사역으로 나가려 합니다.

2. 싱가포르 순복음교회 사역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 순복음교회에서 두번의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싱가포르에서도 예배의 우물을 팔 수 있겠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위하여 기도하며 준비하려 합니다.

3. 예배 순례단
올해 2월부터 광주에서 시작된 작은 교회를 섬기는 예배순례단의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매달 한번씩 요청하는 작은 교회를 찾아가 같이 예배하며 예배의 우물을 파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매달 첫주 광주, 전주 예배를 하고 있으며, 오산과 서울에서도 작은 예배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8월 휴식기를 가지고 후반기 사역을 준비하려 합니다.
'예배순례단'이라는 가칭은 함께 예배하는 동역자들과 함께 이런 의미의 사역을 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4. 우물 파는 사역의 준비와 진행
지금까지 태국위주로 진행되던 예배사역은 이제 싱가포르와 시드니에서 그 동역자를 구하는 단계로 나가고 있습니다. 8월과 9월에 싱가포르와 시드니를 방문하여 이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해보려 합니다.
방콕, 싱가포르, 시드니를 잇는 예배의 영적통로가 만들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작은교회에 대한 예배사역을 계속해 나가려 합니다. 혼자의 힘으로 예배를 열기 힘든 교회들의 요청이 있다면 어디든지 가서 예배의 우물을 파는 사역을 하려 합니다.

5. 기도제목
1) 7월과 10월에 참여할 '엘리야 영성수련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예배팀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그리고 모든 사역이 그 다음 사역으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싱가포르와 시드니에 연합할 수 있는 예배모임을 여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국내에서 작은교회를 예배로 섬기는 '예배순례단'(가칭)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6. 이 사역을 후원하시려면,
- 씨티은행 434-03222-267-01 홍진호

7. 사역 요청은,
010-9591-9622, 카톡/이산지를 내게 주소서 홍진호
ccmfores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