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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백진식 선교사님 선교 편지( '10.8.23)

    페이지 정보

    조회Hit 978회   작성일Date 10-08-31 19:29

    본문

    안녕하세요?.



    얼마 전 여수에 계신 어머니께서 전화하셔서, 한국의 날씨가 너무 덥다며 35도를 육박한다고 하시며 인도네시아는 어떠냐고 물으셨습니다. 세계 어디나가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있는 수마트라도 본격적인 건기철을 맞아 연일 실외온도 55도, 실내온도 34도 정도의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도 언제 그랬나싶게 우기철에나 볼 수있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사람들을 당황하게 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날씨에도 늘 변치 않으신 신실하신 하늘 아버지, 그 분이 계셔 오늘하루도 강건함으로 시작합니다.


     



    몇 달 전 시작한 선교제자훈련팀인 Salam Kasih(살람까시-사랑의 인사)의 수련회를 8월 27일(금)-29일(주일)에 갖습니다. 제가 사역하고 있는 메단의 압디삽다신학교 신학생중 약30여명의 선교비전을 가진 신학생들이 참여합니다. 대부분 4, 5학년들이고,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저의 선교학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직업의 하나로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 왔던 학생들이 강의를 통해 조금씩 변화되고 심지어는 자신들을 더 깊이 훈련시켜달라는 요청을 먼저 해 왔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읽는 것조차 훈련되어있지 않는 이 곳 신학생들에게 매일 묵상모임을 갖고 이 땅을 사랑함으로 중보기도하며, 졸업후엔 기존교회가 아닌 미전도종족으로 파송되어 인도네시아 자국선교사로 섬기는 목표아래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첫 자국선교사 열매인 존과 리나 부부가 저와 더불어 찬양인도와 말씀을 함께 나누며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수련회에 큰 은혜가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얼마전 영적부흥세미나로 큰 은혜를 맛본 니아스 섬의 샬롬 신학교의 신학생들 안에 시간이 갈수록 영적 갈급함이 더해가고 있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받은 은혜를 말씀으로 굳게 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던 중에 인도네시아 성서유니온사역자들과 연결되어, 8월24일(화)-26일(목)까지 말씀세미나를 개최하고, 9월에는 사복음서 성경읽기와 말씀암송을 실시하고 성경퀴즈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말씀을 읽고 암송하는 일을 통해 믿음의 뿌리가 더 깊어져서 이슬람의 핍박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오히려 그들을 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말씀으로 심령이 터치되어지고 삶의 근본적인 부분들이 변화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정이 메단에 정착한지 3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3년 계약으로 내년 7월까지 임대했는데 집주인이 갑자기 집을 파는 바람에 급하게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40여채 정도의 집을 둘러보았는데 집값이 2년새 많이 올라 적당한 집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구한 집은 여러군데 비가 새고 낡긴 했지만 저희의 예산에 맞춰 집 값을 대폭 할인(??)해준 이슬람집주인 아주머니의 마음이 고마워 계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손봐야 할 곳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페인트칠을 새로하고 지붕도 손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9월 첫째주에 이사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이웃과 더불어 새로운 섬김과 새로운 사랑으로 이 땅을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날마다의 새로운 은혜와 역사가 동역자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2010년 8월19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메단에서


    선교사 백진식 안승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