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아직도 눈이내립니다

우리들 마음도 아직은 겨울인가 봅니다

처음 사할린 공항에 내릴때 바깥날씨만큼 우리의 마음은

한겨울임을 느낌니다.

한달을 보내면서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마음을 열고 청년들과

같이웃고 같이 배우고 하면서 친해지려고 노력 중 입니다

토요일은 저희 부부가 4시부터 청년부 예배를 인도합니다

말씀을 전하고 워십을 가르치고 기타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님의 계획을 한걸음씩 한걸음씩 걷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기도 부탁합니다. 불편한건 많이 있으나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7시면 버스가 끊겨 학생들을 택시로 집에보내주고 있습니다

많이 불편합니다 신광에 차가 있으나 그림에 떡일뿐 아무런 도움이 안되내요?

협력선교는 자기사역은 자기가 해야 되나봅니다 좀 서럽내요........

그래도 주님일이니 웃으면서 해야지요 그러다 보면 좋은 일이있으리라 믿습니다

요리학과는 지금 준비중입니다 워낙 물가가 비싸다보니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시 연락을 보내겠습니다.